US M4A3 with calliope
2003-11-16, HIT: 4200
한충희, 문승주외 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동철
두번째 이탈레리 셔먼 키트 완성작입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완성작은 별로 없는 키트 중 하나같습니다.(아마도 노동량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키트 자체는 상당히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타미야 키트에서 생략된 페리스코프 가드나 차체 후방의 작은 손잡이까지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어 만든 후에 실물감은 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키트의 제작에서 가장 시간을 잡아먹은 모델 카스텐제 연결가동식 트랙입니다,
한쪽당 8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실차와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가동되어 실감만점이지만 한대분을 조립하려면 무려 1300 여개의 부품과 16-20 시간 씨름해야 한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트랙은 아무 무늬가 없는 고무패드를 사용한 형식입니다,
이탈레리 셔먼 키트는 서스펜션이 가동되기 때문에 이 전차를 울퉁불퉁한 곳에 올리면 서스펜션과 캐터필러가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그러나 과연 앞으로 그럴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