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Infantry 82nd Illinois Regiment
2004-10-03, HIT: 4891
j7chang, 박용호외 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Pig Tail
미국남북전쟁 (1861~1865) 때 북군소속으로 활약했던 일리노이주
보병82연대를 상정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82연대는 독일계,유대계
스칸디나비아계 미국인으로 구성된 연대였습니다...
남북전쟁은 다들 아시겠지만,, 간단히 소개를해드리면..
노예제를 찬성하던 미국남부 7개주가 수도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로, 대통령을 제퍼슨 데이비스로 내세워 연방탈퇴를 선언하자, 연방의
당시 대통령 에이브러함 링컨은 남부7개주의 연방탈퇴는 위법이라고
반기를 들게됩니다.
당시 남측은 지리적인측면에서 북측보다 강점이있었고, 영국의 지원
을 얻을수있다고 판단해 1861년 북군의 요새였던 셤터요새의 연방군
을 공격함으로써 전쟁이 일어나게됩니다. 이후 전쟁은 1865년까지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북군측의 승리로 끝나게됩니다..
당시 남측은 목화생산을통한 농업이 주류였고, 북측은 공업을 기반으
로하는 산업이 주류였다고합니다...
남북전쟁때 신무기가 많이 등장했다고하던데.. 듣기로는 개틀링기관
총도 남북전쟁때 처음 등장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있습니다..
킷은 1:35 레벨제 Union Infantry 이고 조립형이아닌 연질수지체 통
짜인형입니다... 조립안하고 곧바로 도장만하면 완성이됩니다..ㅡㅡ;
군복과 장비류의 도장은 박스뒷면의 도장가이드와 인터넷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북군장비를 참고해서 도장했습니다....
킷안에는 10명의 병사가 들어있습니다..1명은 도장작업중 실수를해
서 폐기처분했습니다...
일리노이주 82보병연대관련사이트를 보니 Joseph B Greenhut 라는
장교에대한 얘기가나와서 그 사람을재현해봤습니다... 그런데..당시
실제사진을보면 턱수염에 다 저렇게 생겼더군요...ㅡㅡ;
화약을 재고있는 데이비스 일병
전장식소총의 비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화약을 재는 모습인데...실제 전장에서는 화약이 잘 안재어져 어떤
병사의 소총에는 무려 11발의 화약이 막혀있었다는 실화도전해집니다
앤더슨 상등병의 완전군장모습..이름은 그냥 82연대사이트에서 당시
참전했던 군인들 실명을 바탕으로 붙여줬습니다..
전투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의 해리일병....
상의는 XF-8 블루, 하의는 XF-8 + XF-2를 조색했습니다..
스티븐일병의 서서쏴 자세..
미국은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이후에 많은 전쟁을 치룬거같습니
다.. 태평양바다쪽으로 나가기위해 멕시코와 전쟁을했고, 스페인과
도 전쟁을 치루었으니까요...
특히 멕시코와의 전쟁때는 일방적인 승리속에 현재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까지 점령했지만, 미국의회에서는 태평양만 접하게되면
된다고해서 멕시코시티와 그 이북지역을 뺏었다가 다시 돌려줍니다.
독립후 미국의 영토확장 과정을보면... 이것도 역시 프론티어정신인가 하는생각이들더군요...
게티스버그의 비참함을 보여주는 부상당한 멕케인상병의 모습....
당시에는 이런 전장에서의 부상말고도 각종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
들이 죽어나갔다고합니다....
일전에 들은이야기로는 러일전쟁때 일본병사중에서 실제 전장에서
총탄이나 포탄등에 희생된 숫자보다, 추위와 이질같은 질병으로 죽
은 병사들이 더 많았다고하더군요...ㅡㅡ;;
일리노이 보병 제82연대의 지휘부모습입니다... 가운데앉아있는사람
을기준으로 우측이 그린허트의 모습입니다.... 근데 다 비슷비슷
하게 생겼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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