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A M48A5k
2004-12-07, HIT: 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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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지난 여름방학에 제작한 녀석입니다. 1학년 신입생이 조립만 해놓은 것을 제가 마무리하고 도색을 하였습니다.
프라모델을 처음만드는 녀석이 만든것이라 고증은 전혀 맞지않습니다.
멋있어 보이는것은 다 붙였고 급히 조립하느라 게이트도 그대로 있는것이 태반입니다.
(다듬어 내는데 한계를 느껴 적정선까지만..)
도색은 한국군 특유의 녹색및이 도는 올리브드랍을 재현한다고 조색을 하여
밑칠로 뿌려주고 삼색 위장을 다시 조색하여 부려주었습니다.
그 후. 수차례 로우엄머와 에나멜의 필터링.. 워싱의 반복과
파스텔의 색감 표현, 무광 탑코트, 필터링. 워싱, 파스텔, 무광탑코트.
위의 과정을 한 네번쯤 반복한것 같습니다.
몇몇 추가 디테일때문에 사진을 세번 찍었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추가와 후부 경광등 장착대 겸 차폭 표시막대의 추가가 있었습니다.
한국군 특유의 삼색 깃발은.. 휴지를 말아 순접으로 고정만 하고
에나멜을 먹여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무지 오랜만에 칠해본 인형입니다. 한국군 위장이라고 칠했지만.
많이 어색하고. 특히나 피부색의 표현이 아직도 한참 멀었단 느낌입니다.
전차병 헬멧도 추가 디테일이 있지만.. 사진을 찍을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부입니다. 후부엔 경광들을 끼울수 있는 막대가 추가되고
그 막대엔 차폭을 표시하는 반사테잎을 마스킹테잎으로 했습니다.
차량위의 각종 장비품은.. 주변 지인들께 얻은 사진으로(2기갑,5기갑,백마)
비슷하게.. 그리고 약간 과장되게 꾸몄습니다. 여기저기서 따온 물통과 제리캔, 기름통입니다.
장비품을 매단 끈이 너무 가는것 같아 다시 해주려고 맘만 먹고 있습니다.;;;
장비품 도색에 신경을 쓴다고 꼼꼼히 하긴 했지만..
모포나 잡낭, 대공포판 주머니등에 브랜딩을 하긴했지만..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한국군 아이템이니 만큼. 하얀 반투명의 20리터짜리 말통이 필수지만
에폭시로 빚어놓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ㅡㅡ;;;
제일 처음에 찍은 사진이라 사이드 미러가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전시회가 끝나고 나면.. 더이상 손을 대기가 싫어지는군요.
이녀석도 언른 유리관에 집어넣고 시간이 나면 차근차근 수정을 해야겠습니다.
전차병의 어께엔 사단 마크를 그려주었지만. 숫자를 알아보기엔..
좀더 가는 세필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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