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뭔가 전함스런 박력넘치는 샷을 연출해보려 하였으나 디카 공력 부족으로 영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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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시는분은 잘 아실 꽤 오랫동안 울궈먹은(?) 그넘입니다. "아마기"란 순양전함은 제목 그대로 "Never-Were" Design인데 이 순양전함은 일본에서 1920년대 초반에 기공까지는 되었으나 해군 군축조약으로 항공모함으로 개장중 대파되어 폐기된 복잡한 이력을 가지고있는 녀석입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간단한 "예상 완성도"만 가지고 이것저것 건드려서 1944년형이라는 희대의 초 사기성(말그대로"Never-Were"^^;)가상 순양전함을 만들어냈습니다.
뭐. 일단 보기는 좋습니다. 왠만한 IJN함선 전문가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만큼 겉모습은 꽤 그럴듯하다고 생각됩니다. (후다닥)
특히나 뒷모습 쵝오-_-v
안하다 하니 리깅이 잘 안되더군요..뭐랄까..빽빽하긴 한데 뭔가 품위가 없어뵈는 그런 리깅입니다.(천박해! 또 후다닥~ㅡ.ㅡ;)
살짝 옆으로 틀어서 위에서 찍어본 상면이랄까요.
요건 반대측.
좌현측 측면 실루엣.
우현 실루엣
찬조출연한 수상 비행정과 함께.
이번엔 크기 비교를 위해 시가렛과 함께 ㅡ.ㅡ;
세부 디테일이랄까요. 원래 실력이 허접해서 접사는 잘 안찍는데 이번엔 큰돈들여 에칭 수병들을 200마리정도 세워줘서 돈값은 해야하지 않것냐....는 의도에서 접사로 찍었습니다.
요기는 함미의 3/4/5번 포탑과 함재정/함재기용 갑판.
요기는 다시 함수 1/2번 포탑.
다시 함미
수상기에 프로펠러 에칭도 달아봤는데 영 티가 안나더군요. 원래 보이지 않는것은 안만드는 주의라 앞으론 이런짓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집하고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