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규목입니다. 오늘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에어로를 하나 완성시켰읍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1. 안테나선은 딸네미 머리카락을 사용했는데, 너무 가는 것 같읍니다.
2. 안테나선을 붙일때, 순간접착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캐노피 열심히 다시 갈았읍니다.
3. 색칠은 군제락카 RLM74는 약간 검정색을 더 집어 넣어서 사용했구요, RLM75/RLM76은 그대로 사용했읍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오히려 군제락카 RLM75가 너무 밝다고 하는 의견이 있던데...
타미야 비행기는 거의 1/72 비행기 만드는 수준으로 부품수가 적은 것 같읍니다. 거기다가 1/48이니 모틀링 무늬 넣은 것도 더 쉽네요^^ 이러다가 타미야 1/48 프롭기 전부다 만들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날개끝 비행등은 테스터즈 은색으로 칠해주고, 다시 그위에 타미야 투명 에나멜로 칠해주었는데 표시가 잘 안나네요^^

사진을 찾다가 보니, 반대편 사진도 한장 있군요. 추가로 올려봅니다.

배면은 웨더링을 너무 심하게 한 것 같네요. 웨더링이 하다가 보면은 조금더 조금더 하다가 과하게 되기가 쉬운 것 같읍니다.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모델 촬영사진입니다. 정영철님의 충고대로 한다고 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읍니다. 정영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