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3A1
2007-01-23, HIT: 3755
조석우 돌비, 윤주황외 1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두통엔 에나멜
장비품은 집에 고물들을 모아 달아주기도 하고,간혹 자작해주기도 하였습니다..모래주머니는 난생 처음 만들어보는데,정말 재미있더군요..왜 여직 안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요즘 고수분들이 만드시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제 맘에는 쏙 들더군요..간만에 만드는 프라라 짜증날것 같은 디테일업은 아예 포기..뭐 사실 별로 할것도 없지만요..
색칠은..사라진 감각(별로 없는 감각이라도..)으로 인해 어차피 버벅될거 한번 실험이나 해보자 하는 식으로 유화로만 칠해봤습니다..지금까진 100%에나멜로만 색칠을 했는데..이게 상당히 어렵더군요..필터링 시 주로'원하는 느낌이 날때까지'한다고 하는데,당최 내가 원하는 느낌이 뭔지 알수가 없더군요..대책 안섭니다..해서,더하면 과하겠다 싶은 선에서 마무리를 지었네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 하부 웨더링인데,처음 계획은 진흙을 덕지덕지 발를 계획이었으나,정말!애써 필터링과 블랜딩한 효과를 감추기가 싫어서 않했습니다..처음이라 그런지 힘들게 했거든요..근데 다른 분들은 쓱싹 잘도 하시니..쩝 그냥 과거에 많이 하던 녹표현 위 메탈계열로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