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한국전쟁 전시관(?)
2007-02-24, HIT: 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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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나만의 한국전쟁 전시관입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달에 3-4개씩은 뽑아냈는데 지금은...
아직도 만들어야 할 것이 많은데 박스에 먼지만 쌓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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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관련된 것은 이것저것 수집했습니다. 25편짜리 비디오 전집도 구입했고 기념매달에...천여장이 훨씬 넘든 사진들...
드래곤 한국전쟁 씨리즈물은 2개씩 소장을 해서 박스에 밀봉한 상태.
만들기가 너무 아까워서요.
M4A3E8, SU-76, M26A1, M4A3화염방사형, 드래곤 보병들...
M-12대신 M40을 넣어 줘야 하는데 아직도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하프트럭들은 세미나 제품들입니다. 거의 조각수준이였지요.
타미야 제품으로 다시 만들려고 하는데 가조립, 완조립 가리지 않으니 파실 분 혹시 계시면 분양해 주세요.(M16, M3A2)
뒤쪽 셔먼 전차 2대는 아마 85-87년 사이에 만든 놈인데 20년 된 놈들입니다.
아카데미 전후진 셔먼전차^^ 디테일은 꽝이죠. 삽자루 도끼자루가
차체와 함께 두리뭉실 찍혀 나왔습니다.
맨 위칸은 북한군 무기를 전시하려고 했는데 기대만큼 작업이 되지 않네요. 카튜샤, 야포들을 놓으려고 준비중입니다.
공간 부족으로 T34 2대와 퍼싱이 점령중.
예전에 "북진"이란 타이틀로 장진호 전투를 상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이놈은 반대로 "남진"이란 타이틀로 만들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장식장인데 이 장식장에는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를 넣어두려고 계획중입니다. 근데 항공기들은 커서 수납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케이스는 재활용입니다. 아파트 분리수거하러 갔다가 이놈이 있길래 집어다가 닦고 조금 손 보았더니 훌륭한 장식장 하나가 생겼습니다. 와이프는 "거지"냐고 핀잔을 주지만...
이 아크릴 케이스 또한 재활용입니다. 길을 가는데 이놈이 버려져 있길래 주워다가 그라인더로 반토막 내서 두개의 아크릴 케이스로 재탄생.
제방 전경입니다. 저도 보면 볼수록 "미쳤어"가 나오지요^^
전차 53대, 장갑차량 23대, 차량 및 오토바이 25대, 병사 수백명,
비행기 및 헬기 47대. 전함 및 잠수함 5척. 이것저것 작은 비넷들.
완성품 숫자이고 만들어야 할 놈들이 80여대...
순간 다 팔아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ㅠㅠ
이외에 1:32 톰캣과 팬텀기외 덩치큰 놈들은 다른곳에 피신 중.
장식장 세부사진입니다. 식상할때 또는 새로 제작했을때 위치가 자주 바뀝니다. 경전차를 도열했고 12CM 피규어들입니다.
에어로 전용입니다. 아래 쌍엽기는 영화 "청연"을 보고 아카데미 카멜 전투기로 이것저것 개조해서 만들었지요.
이곳은 작업을 대기중인 녀석들이 섞여있는 공간입니다.
빅해치를 위한 베이스가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칸은 독일전차 위주로 넣었는데 의외로 독인군 전차가 적습니다.
아래는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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