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워크벤치에 소개 드렸던 JU88A4입니다. 감히 콘테스트에 올려볼 심산으로 도전했다가 작업량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시간을 못지켜 이제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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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폭격기를 처음 만들어 보는지라 그 작업이 얼마나 버거울지 상상도 못했는데, 더구나 아이디어제품의 허술한 디테일 등이 그 고충을 더해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세세한 디테일은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신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라면 무려 70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마크는 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발견한 그림한장을 참고하여 넣어 봤습니다.
기체 상면의 넓직한 날개는 몰드를 새로 넣어주고 너무 밋밋한 것 같아 파스텔로 웨더링을 살짝 (?) 넣어봤습니다. 원래는 영구성이 떨어지는 파스텔은 잘 안사용하는데 마침 에어브러쉬 상태가 안좋아지는 바람에 부득이 파스텔을 사용해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효과가 좋은 듯 합니다.
기체 하면은 꼬불꼬불한 위장이 들어가 있는데, 도료가 막 날리는 바람에 매우 지저분하게 위장이 됐습니다. 때문에 하면 사진은 생략~^^ 해골 마크는 베이스만 마스킹을 해서 넣어주고 세세한 윤곽은 세필로 그려 넣은 관계로 좌우의 모습이 조금 다릅니다. ㅎㅎ
도장은 올리브 그린을 기본으로 70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는 올리브그린 원색으로 71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는 약간의 블랙을 첨가해서 직선 위장을 그려넣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원색적이어서 조금 이상했는데, 차음 웨더링을 넣으니 조금 70과 71 위장스럽게 된 듯하네요^^ (저 혼자만의 생각...)
국적마크는 너무 큰 듯해서 하면은 제품의 것을 사용하고 상면은 제품의 측면에 사용되는 국적마크는 동체 측면에는 예전 아카데미 제품에서 사용하고 남은 국적마크를 사용했습니다. 그 외 마크류는 모두 마스킹작업을 통해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