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Z에 가입한지 4년인가 5년됐는데, 3회 컨테스트의 브래들리 빼고 갤러리에 처음 올려보는 완성작입니다.
사실 완성작이라고 하기에 미비한 부분이 많지만 게을러서 더 진도가 안나갑니다. 얼마전에 거의 비슷한 날림으로 K1A1을 하나 완성한게 있으니 제 입장에서는 2000년이후의 모형생활중에 총 세번째 완성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완성작이라고 하기에 미비한 부분이 많지만 게을러서 더 진도가 안나갑니다. 얼마전에 거의 비슷한 날림으로 K1A1을 하나 완성한게 있으니 제 입장에서는 2000년이후의 모형생활중에 총 세번째 완성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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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는 아카데미의 M998 험비 앰뷸런스에 레전드의 IDF용 개조키트를 쓰고 아카데미의 타이어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아 타미야의 타이어를 옮겨달아주었습니다. 앞유리창은 기본도장한 뒤로 공연히 마스킹을 떼어내어 Flat Vanish등에 오염(?)되어 뿌옇게 변해버렸습니다.
도장은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영국 Hannants의 이스라엘군 사막색인 Sand Grey를 썼습니다. 아크릴 도료이고 메이커의 발로는 실물의 바로 그색이라고 하는데, 기본색만 도장되었을때에는 올리브드랍과 브라운의 중간정도의 색이 납니다. 제가 사진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실물과 사진색은 좀 다른데 실물은 조금 더 녹색끼가 있으면서 거무튀튀해져서 나름대로 이스라엘물 사진에서 보던 비슷한 느낌도 납니다.
레전드의 키트는 값도 싸지만 간단한 개조로 다른킷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대형 범퍼와 견인용 크레인이 달린 마운트 좌우의 사이드미러 윗쪽 하우징의 에어컨으로 보이는 부품과 스피커등의 부품이 간략하게 레진제로 들어있습니다.
이 IDF험비 앰뷸런스는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작업했는데 일반적인 앰뷸런스처럼 붉은 십자가를 쓰지 않고 붉은 '다윗의 별'을 쓴것이 이채롭습니다. 저 마크를 만들기 위해 포토샵으로 다윗의 별 그림을 아래에 대고 정삼각형 두개로 나눠서 마스킹도장한것인데 실력부족으로 이곳저곳 색상이 번져 붓으로 수정을 하였습니다. 붓자국이 많이 나서 좀 창피합니다.
부족한 내용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본색만 도장되어 있는 깔끔한 사진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게 더 나은것도 같네요^^)
http://blog.naver.com/razorblade/20054306426
기본색만 도장되어 있는 깔끔한 사진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게 더 나은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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