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18F VFA-41 "Black Aces"
2008-12-04, HIT: 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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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민호씨
안녕하세요. 하세가와 1/48 F/A-18F VFA-41 "Black Aces" 입니다.
하세가와도 이젠 돈이 없는지 예전엔 넣어주던 애칭같은것들도 없고, 데칼은 아직도 별로고, 환상을 자랑하던 조종석도 이젠 그저그런 범생수준입니다.
하지만 날개끝단의 날카로움이라던가 훌륭한디테일의 렌딩기어, 섬세한 파일런, 별도 부품화한 플랩 등 에어로모델러의 바람을 잘 살려준 설계는 역시 최고라생각합니다.
별매품으로는 아이리스 사출좌석, 에듀어드제 애칭을 사용해봤는데 애칭은 볼륨감도 없고 별롭니다. 그냥 조종석 풀 레진제품쓸껄,,,
나머지 노즐이나 케노피프레임 무장류에만 쬐끔 손봐주었습니다. 나머진 설명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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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는 더러워야 맛이지,, 라는 저의 신념에 따라 사정없이 지저분하게 해줬습니다.
(김강남님이나 장홍환님같이 예쁘고 깔끔한것도 아주 좋지만 제 성격과는 않맞는거 같다능,,,)
하지만 무조건 더럽게 하면 않됩니다. 크게는 프롭기/제트기, 대전물/현용기, 공군기/해군기 등등 환경이 틀리다보니 더러움도 틀립니다. 가장 좋은것은 많은 사진자료의 관찰인것같습니다.
사용 도료는 역시 군제제품, 상면 307, 하면308 입니다.
기체색상은 로우지만 데칼은 무려 3종류나 사용되었습니다. 슈퍼스케일데칼, 하비데칼, 원래들어간 데칼,,,
슈퍼스케일은 부대마킹땜시 사고, 하비데칼은 기본마킹땜시 사고,, 원래것은 기타등등용으로
여기서 위 데칼의 단점을 좀 말씀드리자면 슈퍼스케일데칼은 기본마킹이 엉터리이고,
하비데칼은 다 좋은데 기본마킹의 색상이 너무 밝은게 문제입니다. 너무밝어요... 그리고 인테이크과 국적마킹은 검정색으로 두대분이나 들어있지만 정작 로우비지용 회색마킹은 없다는 아예 없다는것,, 시급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항상 이맘때면 느끼는 허전함,,, 뭔가 2%이상 부족한 이 느낌,,, 그래 이게 내 한계인 거여!!
또한번 제 한계를 느끼며 다음에는 더 잘만들겠단 다짐을 해봅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날카로운 비평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쓸쓸한 조종석을 달래주기위해 헬멧을 넣어주었습니다. 헬멧은 좀 화려한 부대마크로 칠해주었습니다. 삑사리티가 팍팍나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낳다는..(이거 철자가 어떻게 되는겁니까,, 낮, 낫, 낱, NOT??)
엔진노즐은 아직 별매품이 없는거 같아 나름 디테일업을 해주었습니다.
원래 제품보다 훨 좋습니다.
케노피는 손을 좀 봐줬습니다. 워낙 제품이 엉성해서말이죠.
사다리는 에듀어드에서 에칭으로 나오지만 겨우 사다리하나땜시 돈주고사기 아까워서 0.15mm프라판으로만들어 줬습니다
전방렌딩기어커버도 제품에는 없는 그물망을 하세가와 매쉬22번으로 만들어주고 기어커버 외곽 철판두께도 제품은 두껍기 때문에 칼로 잘라내고 0.15mm프라판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저명도 편대등도 0.15mm 프라판으로 덧대주었습니다.
AGM-88은 하세가와 별매무장셋에 있는 녀석입니다. 미슬 앞부분모양이 문제가 있지만 줄로 갈아서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1000파운드 JDAM도 일반1000파운드 폭탄을 이용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사출좌석과 미슬은 데이커마킹이 없어서 세필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왕 이상하지만 실제로보면 꽤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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