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22S 만드는중입니다.
2009-01-03, HIT: 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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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mk11
매번 2차대전 프롭기 만들다가
이렇게 곡면이 많고 로우비지의 비행기.(이거 우주선인듯;;)를 만드는건 처음이라 굉장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1/72 스케일도 처음인데요.
설정상 기체가 커서 오히려 큰 느낌이 드네요.
1/72 콕핏은 이정도밖에 못칠하겠더군요.. 뭐 보여야 칠하죠ㅎㅎ
고수분들은 보석감정용 돋보기라도 놓고 칠하시나요;
실루엣이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사진찍고 뒤집어보니 단차가 심각한 부분이 있네요.
1994년 금형이라고 찍혀있어서 그런지 패널라인이 좀 옅은 감이 있습니다.
뭐 그래도 수많은 곡면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정도면 잘 맞는 편이겠죠.
퍼티질은 단 두군데만 해줬습니다.
대신에 무수지 듬뿍 + 근성 사포질로 자잘한 단차를 극복한 부분이 많아서
서페이서를 좀 묽게타서 뿌려줬습니다.
배면 한컷.
명암을 위해 SMP 울트라블랙을 패널에 뿌렸습니다.
배면은 색지정대로 반광 검정으로 전면을 씌웠습니다.
특이하네요. ㅎㅎ
색이 올라갔습니다.
SMP 뉴트럴 그레이랑 울트라 화이트를 섞어줬는데
차폐력이 너무나 강해서 밑색이 희건 까맣건 다 덮어버리더군요.
감동하면서도 깜짝 놀라서 적당히적당히 뿌려주니 그나마 저렇게 되었습니다.
색지정 위장무늬가 너무나 과감해서..
현용기 사진을 보고 조색했습니다만
너무 소극적으로 들어갔습니다.
기수쪽은 물결무늬의 확실한 색구분이 있길래 칠할때 마스킹을 해줬더니
색단차가 생겻네요.
게다가 어색합니다;;
이건 구제할 방법이 없어서 이대로 가야할듯.
위아래 색분할입니다.
위장무늬를 좀 과감하 색으로 다시 씌웠습니다.
색을 여려번 씌워서 처음에 칠한 명암이 다 사라졌기에
벌벌 떨면서 스모크 블랙으로 후명암을 넣어줬습니다.
기수쪽도 스모크를 좀 과감한 느낌으로 넣어줬습니다.
이제 곧 완성할 것 같지만 데칼을 보니 1/72임에도 데이터마킹이 빼곡하네요.
하루 더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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