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R SUBMARINE SERIES `RED OCTOBER`
2009-03-04, HIT: 3908
윤종민(오포), 최정욱외 2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용호
국내 모형회사인 'ACE'의 잠수함 모형 '붉은 10월'입니다.
러시아 Typhoon class의 대형 잠수함이지요.
1/400 스케일의 제품입니다.
군제락카로 기본 도색후 ..
- 상체 : Dark gray (32) + Black (33)
- 하체 : Ijn gray (35)
Smoke gray(101)로 패널라인을 따라 뿌려주었고 타미야 에나멜을 이용해서 워싱작업도 해주었습니다.
마무리로 에나멜(갈색+검정색)을 이용하여 녹슨 표현도 조금 해 보았답니다. (별로 티도 안나네요..ㅡㅡ;)
제품의 Detail은 정말 대단합니다.
플라스틱 런너에 보면 'Revell'마크가 찍혀있답니다.
정말 착한 가격에 득템한 제품이지만..
정작 플라스틱 런너의 품질은 약간 문제가 있었답니다. (전차모형의 캐터필러 재질과 비슷한 소재였습니다.ㅡㅡ;)
서페이서는 뿌지지 않았고 그냥 사포로 표면정리만하고 세척하고 도색작업을 했었는데 도색한 후에 몇번 만지다보니 락카도료로 색칠해놓은 부분이 떨어져 나가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부분도색 몇번 더 했었답니다. (서페이서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끼게 해주더군요.)
작업중간중간 조심해서 도색하고 살살다루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데칼은 제품출시한지 꽤 오랜기간이 지났던터라 황변이 끼어있더군요.
데칼링 할때 고생하지 않을까 내심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도 갈라지지 않고 마크 소프터에도 잘 반응해 주었습니다.
미사일 발사구도 개폐가 가능합니다.
명판에 프린트 된 'USS'는 애교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레 만드느라 'R'이 빠졌군요. ^^;
조만간 다시 제작해야겠습니다.
스크류 부분이 너무나 두꺼워 아트나이프로 조금씩 깎고 다듬어 주었습니다.
함교위에 돌출되어있는 각종 장비들은 슬라이드식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아이디어가 참신하더군요.
작년 겨울무렵 인터넷 쇼핑몰 'Gee'-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었습니다.
요즘같이 환율압박이 큰 시기에 나름대로 가격도 저렴하면서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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