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AFV-Club Tiger Early
2009-04-13, HIT: 2462
GYU, 이순성외 1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영호
일단 이S33은 실차인건지가 불확실하단 말이있음에도 불구하고 타미야 및 AFV클럽 모두 설명서에 나와있어 위장 패턴 파악이 매우 쉬웠습니다. (걍 2호 들고 한 5시간 앉아있으니 되더군요)
제작 후 위장 도색 한달쯤 전에 끝났으나 드라이브러싱까지 마무리는 지난주에야 겨우였습니다.
이유는...생각보다 위장무늬 패턴이 잘 칠해져서 이대로 더럽히는것이 아깝다란 생각이...^^;
하여간 건프라 스타일로 반광 클리어 코팅해서 보관할까 싶기도 했습니다만...
(밑에 깔린 종이는 피그먼트 색상패턴...^^;)
그냥 다른거 마감하며 함께 워싱(아크릴검정 + 로엄버) -> 드라이브러싱 (기본도장색 + 백) -> 피그먼트 (번트엄버 + 레드옥사이드) -> 파스텔 (생각나는대루 갈아서 사용) 순으로 마감했습니다.
결국 제작 한달 (게을러서) 도장 한달 (더욱 게을러져서) 그리고 3~4시간 날림으로 마감한 티커 초기형 음...쿠르스크 참전차량인 듯 합니다.
역시 날림작업한 티가 군데군데 나긴하는데요...몇군데 빠진데가 보이는군요.
(문제는 붓 조차 안들어가는 구석들이라 사진으로 보여도 방법이 없군요.)
정면과 측면의 福거꾸로 쓴것은 타미야 데칼입니다.
타미야 데칼은 박스아트에도 福주위를 노란 박스로 표시해놓고 정작 데칼엔 그런거 없는
(타미야여 그런식으로 원가 절감한들...귀사의 키트는 늘 비싸기만 하다...--;)
하여간 정사각형 마스킹해서 노락색 도장 후 데칼 (귀찮아요.) 그외의 데칼들은 타미야 것을 모델마스터 데칼솔벤으로 시간들여 정석대로 붙이기하니까 자국없이 잘 되는군요
(설명서대로 한밤중에 발라준 다음 푹자고 다음날 아침에 확인하기를...3일연속)
뒷편의 에어필터부는 타미야키트 파트입니다...상면의 튜브부분은 AFV클럽것이 형태가 더 좋아 그대로 사용 사이즈 안맞는 부분들은 레이저소우로 잘라붙였습니다.
전륜부의 진흙떡칠은 공사장 중장비보고 파스텔과 모델링페이스트로 측면에만 처리했습니다...고무림부는 역시 주행으로 진흙이 붙어있지 않을듯하여 패스
조명때문에 전체적으로 녹색이 좀 진한 사진이 되버렸습니다만...원래는 좀 시시한 색감입니다.
워싱은 포탑 상면에 좀 강하게 들어갔는데 역시 넓직하고 평평하다보니 다른데 한번할때 한 3번은 한 듯 합니다...그나마 그라이브러싱 킅나고나니 적당히 맘에든게마무리되어 위안중...
해치의 손잡이들은 0.3황동선으로 제작
0.3mm x 48 = 14.4mm 역시 너무두껍지만...0.2로는 형태가 안나옵니다...그냥 모형이니 그러려니 해야하는 부분이지 싶습니다.
이번제작 목표는 깨끗하데 적당히 녹슨 전차...그러니까 위장새로했는데 비와서 녹이슬기 시작하는 (베트남도 아니고) 스타일로 만드는 거라...보통 녹이 슬만한 데다가 적당히 피스먼트와 아크릴로 녹을 그려주었습니다.
딱히 별매품 같은건 쓰지않았으며 키트의 트랙이 PVC라 타미야 트랙부품을 사용했습니다.
타미야의 반연결식도 좋긴하데 AFV클럽 제품에 사용하여면 묘하게 사이즈가 안맞아 1토막 빼고 약간식 간격 조정해 붙여야 하더군요...별 티는 안나고 잘 맞기까지 합니다.
우측 측면의 기이한 녹자국은 뭐 좀 허전해 보이길레 걍 포탄한발 스쳐가서 도장이 벋겨진 다음 주위로 서서히 녹슬어간다는 정말 만화적인 가정으로 붓으로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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