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F-22A
2009-07-01, HIT: 6524
배서은, 이도영외 8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정한
얼마전 포럼에 올렸던 랩떡이, 캐노피랑 미사일 두개 매달아주고 완성했습니다.
F-22의 결정판이라고 할수있는 아카데미..보면볼수록 놀라운 키트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도장하는데 세월아 네월아 걸린 운동장만한 등판, 은근 짜증나는 마스킹, 은근히 잘 안맞는 부품 여기저기 등..
거기에 위장무늬 조색실패 및 도색실패로 언제나처럼 초보스러운 결과물을 보고..
만드는 내내 웬지 모르게 무척 힘들었고 정이 잘 안갔던 키트입니다.
하지만 막상 완성하고나니, 이리도 뿌듯할 수가 없군요.
갑자기 없던 애정이 무럭무럭;
정면샷입니다.
어찌되었든 미쿡 형아들이 비행기 디자인 하나는 끝내주는듯..
엉덩이샷..
상면 위장무늬 실패가 잘 보입니다..ㅡㅡ;
귀찮아서 어두운색 위장무늬를 조색 안하고 그냥 305번을 뿌렸더니 역시나 너무 어두운 ㅡ_ㅡ
거기에 지형을 잘못대고 하는바람에..으흙흙
소속기체 데칼이 너무많다보니 도데체 어느놈을 할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데칼지 붙들고 한시간은 넘게 쳐다보고 있었던듯..
결국 고르고 고르다 알라스카 기지 525FS용으로 했습니다.
카르토 데칼의 품질은 정말 아무리 봐도 후덜덜입니다...
측면샷입니다. 뭔가 SF적인 느낌이 물씬..
옆에서 바라보면 좀 허전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배때지 무장베이를 열면 좀 나을수도..
반대쪽샷입니다.
요 각도도 나름 좋은각도인듯..
이번엔 조금 공을 들여봤던 조종석입니다.
도색이 제 실력보다 잘 되어 무척이나 기뻐서..캐노피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니까 근데 기체 실루엣이 깨져서 좀 ㅠㅠ
기수가 좀 뭉툭한것같긴 한데..글쎄..뭐 막눈인 저에겐 그다지 ㅎㅎ
측면베이만 열고 AIM-9X 하나씩 달았습니다.
설명서의 데이터 데칼 번호가 제멋대로여서, 인터넷에서 사진 뒤져서 비슷하게 대충 붙이고 말았습니다 --;
밑에서 올려다보는..
제작당시의 모습입니다.
저도 모르겠는 이유로, 테두리를 나중에 마스킹 해야지! 라고 결정했다가..
아주 삽질 했습니다. 마스킹 잘 하지도 못하는데 테두리 만드느라 아주 정말 개고생을..ㅠㅠ
이짓만 한 3일정도 걸린듯 합니다.
밑바닥도..ㅠㅠ;;
그래도 테두리마스킹이 실패없이 잘 되어, 여기까진 좋았는데...
위장무늬 도색 망함 ㅡ_ㅜ;;;;;;;;;
하세가와 48해리어와 비교샷입니다. F-22가 등빨로 미니까 해리어가 초라해보이더라는..-_-
마지막으로..책장위에서~
부족한 부분으로만 가득찬 작품, 시간내어 감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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