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에서 1/32 Fw190D-9를 신금형으로 발매했을 때 바로 제작했던 기체입니다.
도장은 보시다시피 JV44 파파가이슈타펠 (앵무새 부대)입니다.
전반적으로는 키트 그대로 만들면서 기총을 메탈 튜브로 교체하고 조종석 일부와 하네스, 휠 베이 내부 보이는 부분, 그리고 랜딩기어 쪽으로 이것저것 사용하여 디테일을 조금 추가하여 완성하였습니다. 날개 상판으로 길고 뚜렷한 수축이 지나가는 것을 퍼티로 수정하느라 애쓴 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키트였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이 좀 많이 어둡군요...ㅠㅠ

도장면이 벗겨진 것은 마스킹졸로 표현...

날개 위의 랜딩기어 인디케이터는 런너 늘린 것으로 간단히 표현.

랜딩 플랩 각도가 90도에 가까워서 수정을 해주었고,
배기구의 구멍은 일일이 뚫어주었지요.
여유가 되면 퀴부스트 별매품이라도 발랐을 텐데...ㅠㅠ 그래도 나름 만족합니다.

많이 구겨넣었는데 별로 보이는 것이 없군요..

워낙 롱다리라 그냥 만들면 심심하여 이런저런 것으로 몇가지 배선과 유압라인을 표현....
이상입니다. 살펴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