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howitzer (M114)
2010-08-05, HIT: 4938
수원맥스, 김용민외 8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윤
폭염에 습기까지 어우러져 지옥같은 지하실에서 매일 조금씩 깨작깨작 킷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이탈레리 M1곡사포(한국 제식명 : M114 155mm곡사포, 일명 빽포^^)는 지난주 완성했는데 여친이 디카를 뺏어 가는 바람에 이제서야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콤팩트라 화질은 별로지만...^^;
킷자체가 오래되고 단차도 심해 어려움도 많고 바퀴의 디테일에 거품물고 목을 잡다가 도움주신분들 덕분에 그냥저냥 포의 모양은 갖추었습니다~
처음으로 바람붓을 사용해본 터라 도색이 많이 어설픕니다. 다이소 케이스에 넣어둘 요량으로 웨더링, 워싱 없이 빤짝(?)거리는 포신 그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포바퀴 수정 팁을 알려주신 박재홍님과 고가(?)의 이탈레리 스태그하운드 바퀴를 제공해주신 김성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기저기 퍼티질에... 나중엔 부품을 깍아버리는...^^; 조립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제품에 포함된 바퀴는 정체불명의 디테일을 보입니다. 도대체가 어떤바퀴를 보고 만든건지...
심지어는 박스아트의 바퀴와도 모양이 사뭇 다릅니다 ^^;
그래서 박재홍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브롱코의 그래이하운드 시리즈의 바퀴를 찾다가 김성지님께서 흔쾌히 이탈레리 스태그 하운드 바퀴2쌍을 제공해 주셔서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바퀴를 바꾸고나니 그나마 포가 정상(?)으로 보입니다 ^^;
포신은 메탈느낌이 나도록 해보려 했는데... 맘처럼 쉽지 않네요^^;
전포대장이 '쏴~' 하면 요렇게 되겠죠?
타이어와 휠의 디테일이~ 제품에 포함된것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포미와 폐쇄기 부분은 155mm부대에서 근무해 보지 못한관계로 사진자료가...^^;
대충 생략해 버렸습니다~ ㅎㅎ ^^;
미흡한 물건(?)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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