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RION Mk.5 DOZER in Korean War
안익재
2011-07-19, HIT: 5535, 윤주황, 채성덕외 8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AFVCLUB의 CENTURION Mk.5 DOZER 입니다.설명서에 한국전 버전으로 소개 되어 있어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비페어에 "마루 technics"라는 업체이름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그 첫 시제품의 적용례가 센츄리온이 되었습니다. 갤러리에 홍보성 게시를 하면 안 되겠지만 개인적인 작품이기도 하니 이해바랍니다.
도저삽날은 녹이 슨 것으로 설정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마루 technics"의 첫제품이 웨더링표현제인지라 적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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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가 만들어 사용하던 것을 새로운 재료로 다시 만들려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나름 쓸만한 물건이 나온 듯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기본적으로 물을 용제로 바르고 닦아내면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고, 용제 없이 재료 자체를 원하는 곳에 올려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작업중에 분진이 없고 건조후에는 견고하게 굳습니다.
이름은 "EASY MUD"......기본색으로 한국을 설정했고, 러시안,유럽,북아프리카(사막),태평양(버프),베트남 으로 여섯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각 지역마다 한가지 토양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연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표현하면 될 듯 해서 이름 지었구요. 서로간에 혼색도 되므로 다양한 적용도 되리라 봅니다.
웨더링 작업에 앞서 키트에는 치핑과 필터링등 기본 작업을 마쳤고, 바퀴와 트랙을 분리한 것은 보다 사실적인 동세를 주고자하는 것으로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사진에는 다섯가지 도료를 준비했지만 센츄리온에는 노말 타입(한국)한가지만 적용해 보았습니다.
심하게 흙이 튀는 하부는 진하게 바르고 과하거나 어색한 부분은 물에 적신 붓으로 조금씩 닦아냅니다.
차체나 포탑등에는 묽게한 MUD로 작업했습니다. 아주 묽어도 건조 후에 잔상이 좀 남기 때문에 차체 하부나 다른 곳에 사전 연습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센츄리온은 기본색을 반광락카로 올리다 보니 표면에 묽게 정착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무광표면인 경우는 좀 쉽겠죠.
제품의 단점은 건조후에 색감이 조금 밝아지는 것인데 묽게 하는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동떨어진 색으로 나타나지는 않죠.
차체 뒤쪽에 세필에 뭍힌 것을 에어브러시로 튀기기 하는 모습입니다.
자체의 질감이 있기 때문에 일반 도료보다는 낳고, 입자가 굵지 않아 과하지도 않습니다.
트랙에는 큰 붓으로 마구 바르고,
땅이나 바퀴가 닿는 부분은 면봉으로 닦아냅니다. 건조가 빠르지 않아 작업할 시간은 충분하구요, 닦아낸 곳에 연필이나 은색도료로 드라이 브러싱해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진행했습니다.
사진이 좀 밝은데 실제는 좀더 누런 느낌입니다.
조립후 사진 ...... 감사합니다.



하비페어때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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