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iconderoga'작업 끝내고 바로 시작했던 'Arlegh Burke'입니다.
기본 조립과 수정만 완료한 상태에서 3개월정도 작업 중단을 하였다가 얼마전에 작업 끝냈습니다.
원래 DDG-92는 앞,뒤로 CIWS가 없는게 맞지만 함 자체가 너무 밋밋하고 심심하여 고증은 좀 멀리하고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CIWS마운트를 자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색은 지정색데로 충실히 하였으나 워싱및 웨더링 과정에서 너무 과하게 되어서 조금 지나친 과장이 되었습니다.
선체색이 밝다는걸 고려 안하고 워싱, 웨더링에 너무 충실했던 결과지요.
이상하더라도 너그럽게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갑판 접착시 단차 수정 작업중에 선수 앞부분의 돌기물을 제거 하였습니다.그래서 실 함과는 맞지 않습니다.

자작해준 CIWS 마운트 입니다.정확한 자료 없이 눈대중으로만 만들었기에 다소 억지스럽기도 합니다만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뒤쪽도 자작해준 마운트 입니다.눈대중의 한계입니다...

베테랑제 별매 헬기 입니다.언제봐도 디테일이 참 좋은...

마스트 에칭은 WEM제품을 사용 하였는데 알레이버크 급이 플라이트1,2,3 이런식으로 나뉘어 지더군요.WEM제품은 플라이트 1용이고 DDF-92는 플라이트2인가 3라서 마스트 에칭이 안맞습니다.그래서 그냥 필요에 따라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리깅은 런너 늘인걸로 했고 국적기는 쿠킹호일을 응용한 방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