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는 차량이기도 하고..현용물임에도 하드웨더링이 어색하지 않아
재미있게 만들수 있을듯하여 잡아봤습니다..
평소 시나이그레이 색상에 대해 익히 악명을 들어왔던터라..저역시 실차사진을
뚫어져라 연구해봤지만..결과적으로 녹색기운이 너무 강한듯 하네요^^;
처음 이놈을 잡기전 증가장갑 에칭을 백방으로 구해봤지만..아마 쇼핑몰에서는
씨가 말라버린듯 합니다..결국 포기하고 키트그대로 만들기로 했는데..나중에
에칭을 구하게 되면 만들걸 후회가 되네요..젤다자체도 이제는 쉽게 구할수
있는물건이 아니게 된터라..
구멍을 뚫어줄까도 해서 10개정도 뚫어봤는데..도저히 사람이 할수있는 작업이
아니라 판단..집어치우고 키트대로 만들었습니다..
별다른 디테일업 없이 모래주머니 에폭시로 빚고 전방 헤드라이트가드를 얇은
프라판으로 재단하여 붙여준 것으로 조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도색은 타미야아크릴 조색후 유화로 2번정도의 필터링, 이후 유화블랜딩으로
차체상판을 더럽힌후 하부웨더링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장비품을 올리지 않은덕에 세부색칠은 쉽게 마무리하여 대략 일주일정도
에서 마무리지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