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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25
2017-03-16, HIT: 2043
설동욱, 블루에스키외 3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두통엔 에나멜
트럼페터제품중 상당히 명품라인업에 속하는 LAV-25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조립성도 좋고 디테일도 나쁘지않아서 상당히 즐겁게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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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차체품질에 비해 장비품이나 타이어 재질은 상당히 실망한 부분인게..타이어는 고무재질인건 알고는 있었지만 무지하게 연질이라 도색하는데 너무 까다롭습니다..
디테일은 나쁘진 않아보이지만 혹 제작계획있으신 분들은 별매를 쓰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타이어는 스페어없이 딱 8개만 들어있는탓에 집에 굴러다니던 험비타이어에 에폭시로 커버씌운 설정처럼 만들어서 달아주었습니다..해놓고보니 어색하지 않아서 그냥 자위중입니다^^
킷에는 상당히 많은 장비품이 있지만..역시 고무재질이라 쓸만한게 하나도 없습니다..겨우 레이션박스나 음료박스정도만 쓰고, 나머지는 타미야장비품이나 여기저기에서 나온 레진제,기타 자작품으로 올려주었습니다
머플러커버는 열때문에 녹슬고 그을린 설정으로 도색했는데,좀 어색한거같아서 그냥 3색위장으로 할걸 후회하는중입니다..
도색은 매번 똑같은 타미야아크릴 기본도색에 유화워싱/웨더링으로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약간의 드라이브러싱으로 마무리했습니다..굳이 따지자면 예전 취미가스타일이라고 하는 도색법입니다..
장비품을 비교적 많이 올린탓에 세부색칠에 꽤 고생했습니다..차체도색 30%에 새부도색 70%정도 작업비율쯤 될듯 싶은데..예전처럼 드라이브러싱으로 해버리면 쉽게 끝났겠지만..아크릴과 유화로 하나하나 그리다보니 작업량이 상당했습니다..
뽀인트1..누군가가 먼지위에 손가락으로 그린 설정이라는 핑크팬더..
뽀인트2..저기 숨어있는 프링글스통.. 이쑤시개에 프린팅한 종이를 감아 제작했습니다..
현용이라 하드웨더링은 자제한탓에 기본차체는 좀 심심한감이 있습니다..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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