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텐크라프트라드
매드캣
2017-06-27, HIT: 2151, 김성진, 김진형외 2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MZ에는 처음 작품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타미야 고전 키트인 1/35 스케일 케텐크라프트라드(이후 "케텐그라드"로 축약)를 가지고 작업했습니다. 거의 초보 실력이긴 합니다만,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지도로 완성했습니다. 지도해주시고 격려하며 표현재까지 지원해주신 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

일단 외국자료인 AK Interactive사의 DAK Profile Guide를 참고하였으며, 기본 도색은 락카에 일부 에나멜 그리고 Mig사의 아크릴과 피그먼트로 작업에 들어갔음을 밝힙니다.

마지막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자료의 그림 하나를 토대로 작업하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케텐그라드의 사진과 자료들을 보다가 자료집 하나를 구입하게 되었고, 여기서 생소한 도색 패턴을 보게 되었습니다. DAK의 차량들은 일반적으로 사막색 계열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그림을 보면서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고, 그 자료에 바탕으로 이 작은 물건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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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은 피크먼트를 사용했습니다만, 피그먼트는 차음 사용하는지라 익숙지 않네요. 이번 작품은 그냥 연습용으로 생각해야 마음이라도 편할 듯 합니다.
운전병이 밟고 드나든 흔적으로 기본색인 그레이 바탕이 드러난 것을 표현해봤습니다. 운전석 오른쪽에 위장색 무늬가 까진 부분입니다.
위장 패턴은 자료를 보고 대충 그려보았습니다. 아크릴로 조색하고, 에에브러쉬가 아닌 붓으로 이리 저리 해봤는데... 영 아닌것 같습니다.
운전석과 뒷자리는 아크릴로 조색하여 에어브러쉬로 도색하고 표현해보았습니다.
궤도는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다른 답이 없군요. 아트나이프로 손질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보니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이 조금 있었나봅니다.
위에서 찍어보니, 운전석 안쪽이 너무 깨끗한 것이 보이는군요...
번호판에 데칼을 붙이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군요. 그래도 땀 흘리면서잘 붙였다고 생각할 때! 흐헉~~~ 번호판에 먼저 백색으로 도색해야 한다는 것을 까먹고 데칼을 붙였습니다. 최악의 실수입니다. T_T
일단 케텐그라드에 승차하는 운전병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 역시 지프 운전병으로 제대한지라 자연스럽게 상상이 되더군요. 케텐그라드는 운전병 입장으로 보면, 왼쪽에는 후사경이 있기에 그쪽으로 승차하기는 편하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오른쪽에는 거칠것이 없어서 이쪽 차체를 밟으면서 승차/하차를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부분이 유난히 페인트가 흐려지고 까지기도 했겠지요. 이런 생각으로 이제 작업에 들어갑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가 될듯 싶습니다.
15년도 넘는 경력단절(?)을 깨고 작은 작업을 마친 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젠 노안과 손 떨림까지 세월의 부록(?)으로 받았기에, 작업하기 쉽지는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자료를 보니, 루프트바페(독일 공군) 람케 여단의 이야기나 나오더군요. 말타 강습을 준비하던 람케 여단은 결국 북아프리카 군단(DAK)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얼마나 급했던지 차량을 다시 도색할 시간도 없이 바로 투입된 모양입니다. 롬멜 정말 급하긴 했나봅니다. 사막색은 칠해지 못하고 대충 위장색이나 좀 뿌려놓고 바로 투입하다보니, 이 그림과 같은 모양으로 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히려 람케 여단의 특징으로 남아서 특이한 도색 패턴이 되었습니다. 부대 마크를 보면 연 모양의 마크 안에 람케 여단을 상징하는 이니셜 "R"이 그려져 있습니다.

조약한 작품 보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참고자료
DAK Profile Guide (AK Intera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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