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tol Beaufighter 1/72 Airfix
2017-07-12, HIT: 1947
최규환, Rookie외 2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72scale
이름이 요상합니다. beau(아름답다) + fighter(전투기)
왜 이런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보파이터의 전신이 Beaufort라는 것이고, 보포르라는 이 이름은 브리스톨사가 있던(?) 글루스터셔의 역사적 인물 보포르 공작으로부터 지어진 이름이라는 위키백과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beau를 가져와서 보파이터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현대 전투기를 만들어 왔는데, 2차대전 전투기들을 만들다 보니 그것도 나름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대 기종들은 워낙 미끈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뭐랄까, 기계적인 매력은 이런 옛날 기종들이 훨씬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최신 스텔스 기종들은 무기창을 열어 만들면 뭔가 어수선하고 닫아 만들면 뭔가 너무 심심하고 그렇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