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전차 (구판 타미야)
매드캣
2019-07-04, HIT: 1227, 김성진, 권오준외 2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매드캣입니다.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작업한 2호 전차(타미야 1/35 구판)입니다. 예리한 눈으로 키트를 살펴보니,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자꾸만 들어납니다. 다른 부분은 어찌어찌 숨길 수 있겠는데... 궤도는 도저히 숨길 수가 없군요. 키트 가격이 2만원도 안되는데~ 그렇다고 메탈 궤도를 신겨줄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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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색은 그레이 계열로 도색해주었고, 마감후에 소금기법을 사용하여 치핑하고, 스트리킹 등으로 작업해주었습니다. 용액을 사용하는 방법과는 다른 묘한 느낌이더군요. 다른 것보다 일단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과감하게 소금기법을 적용해보아야 하겠습니다. ^^
20미리 기관포의 머즐브레이크는 메탈 부품으로 교체했으며, 헤드라이트 하나는 총탄으로 유리가 유실된 부분을 표현해주었습니다. 예비 로드휠의 경우는 고무 부분이 파먹은 표현을 해주었습니다만, 눈에는 정작 잘 안보이네요. ^^;;;
휀더는 너무 두꺼워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전동공구가 등장되고, 좀 얇게 갈아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눈으로는 그 차이를 느끼기 쉽지는 않더군요.
북아프리카 야자수 마킹이 총탄 자국들로 손실된 부분 표현했으며, 휀더는 너무 두꺼워서 전동공구로 좀더 얇게 갈아주었습니다.
총탄/포탄 흔적으로 파인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로드휠과 궤도에 사막 피그먼트 적용하고, 스프로켓의 경우는 이빨 부분과 궤도의 마찰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특별이 4B 연필을 사용하여 이빨 부분에 금속표현을 해주었습니다.
뒷통수에도 포탄 자국을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밋밋하기에 악세사리들을 달아 주었습니다.
배연기 끝 부분은 원래 막혀 있기에 뚫어주고, 머플러 부분은 화상을 막기 위한 커버를 표현하기 위해서 금속망으로 덮어 주며, 끝 부분은 엔진오일로 오염된 것을 표현해주었습니다.
DAK 스트리킹 표현재 적용 및 흑연심으로 터치해주었습니다.
포탑 상면에 굴곡이 두드러지는 부분들을 금속표현 해주었습니다.
연하고 자제된 스트리킹 표현을 해주었는데, 너무 약했나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네요. ^^;;;

영국군 배낭을 DAK가 재활용했다고 상상하고, 배낭 하나를 썰렁한 옆구리에 달아 주었습니다. ^^
예비 궤도는 너무 단촐하면서도 썰렁하기에, 사막 피그먼트로 북아프리카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70년대 금형으로 찍어낸 이 키트는 고등학교 시절을 기억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당시에는 정말 딱딱 맞아들어가는 키트였지만, 이제는 시절이 바뀌었다는 것이 절감됩니다. 소소하긴 하지만 손이 좀 가는 키트가 되었네요. 그래도 이런저런 작업(디테일 업 등)을 통해서 예전의 향취를 다시금 경험합니다.

다음에는 신금형 제품들로 방향을 바꿔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이젠 나이가 있는지라, 아무래도 깨끗한 신금형 제품들을 작업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군자금이 좀 더 필요하겠지요.

다음에 다른 제품으로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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