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6F-3 1/48 Hellcat, Academy(Eduard)
2020-04-26, HIT: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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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희
앞서 올린 썬더볼트에 이어 헬켓입니다. 은색기체에 꽂혀서 에어로를 시작했는데, 실버... 아직 어렵군요. 알클라드, AK 익스트림 메탈, 가이아노츠 메탈 도료를 이용해서 여러가지로 테스트중인데, 쉽지 않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다들 잘 아시는 에듀어드제로 아카데미에서 재포장 판매된 헬켓입니다. 에듀어드제는 조립은 처음 해 봤는데, 전반적인 디테일은 좋지만 아주 샤프하다는 느낌은 그닥인 것 같습니다. 도색은 군제 미해군 특색으로 했는데, 어째 블루색감이 좀 모자란 듯... 합니다. 완성전까지는 별루 기대를 안했는데, 마무리지어 놓으니 한 덩치하고 아주 박력 있고, 앞서 올린 썬더볼드와 더불어 맷집은 갑중에 갑으로 생각되네요.
헬켓의 개발 관련하여서는 원래 보우트사의 콜세어가 주력 함재기로 낙점을 받았는데, 항속거리, 공중전 능력, 그리고 또한 역갈매기형의 날개 특성으로 인해 수면 불시착시 조종사에 가해지는 충격도 줄일 수 있는 등 완벽한 기체로 평가되었으나, 조종석의 위치가 너무 후방에 위치에 항모에 착륙해야만 하는 함재기의 특성상, 미해군 조종사들이 아주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해서, 그 틈을 타 함재기 개발에 능한 그루만사가 "무난한 성능"을 가진 헬켓 개발에 박차를 가해 결국 주력기로 낙점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는 깔끔한 기체로 만들려 하다가 도색과정에서 뭐... 생각한대로 잘 안되다보니, 하드한 웨더링을 가미하였습니다. 방금 치열한 공중전을 마치고 막 항모에 착함한 느낌이 되겠습니다.
미해군의 이 삼색도장은 꼭 등푸른 생선을 연상케 합니다. 고등어...
하면도 심하게 웨더링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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