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R PANZER
이동욱
2020-10-28, HIT: 1625, a320 파일럿, 윤주황외 3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드래곤 제품번호 6301 VOR PANZER 로 간단한 비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완성한지는 10여년이 되어가네요.

항상 만들던 '이야기가 있는 디오라마' 에서 벗어나서 그냥 단품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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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을 보는 회치기로 인해 질려버려서 짬짬이 조립했더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달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생각보다 잘 맞고 디테일도 좋아서 만드는 재미가 있는 키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 탑승용 사다리 만들면서 오만가지 욕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에칭과 플라스틱 부품 그리고 순접 떡칠의 연속.
인형들은 전차병은 오래된 구닥다리 타미야, 그리고 보병들은 드래곤제입니다.

오래된 타미야 인형들도 머리만 좀 괜찮은걸로 갈아주면 봐줄만 하더군요.
아마 요때쯔음 드래곤에서 나오던 인젝션 인형들이 알파인 따라잡기를 시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차는 포탑 내부도 상당부분 재현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해치는 가동식이어서 열고 닫는 재미도 있고요.
문제는 이때를 계기로 에칭에 질려버려서 드래곤제는 쉽게 손을 대지 않게 되더군요.

좀 가볍게 즐기고 싶을땐 타미야, 정신수양에 도전하고 싶을땐 드래곤, 이 공식이 이때부터 생겼습니다.

그런데 브롱코제 한번 만져보고 이건 차원이 다른 해탈의 경지를 느꼈다는,,,
표지판은 오래된 드래곤제 헌병세트에서 빌려왔습니다.

은근히 고증에 스트레스 받는게 저런 표지판이라 일러스트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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