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1/72 RF-4B
n4584
2021-10-18, HIT: 1023, 블루에스키, Prose외 1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쇼핑몰에서 다소 오래된 킷을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데칼황변 또는 손상을 감안하고 구입해봤습니다.
데칼을 보니 다소 황변도 있었지만 데칼 자체 손상은 없었기에 만들어봤습니다.
해군/해병 팬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수직미익의 화려한 데칼만큼은 아무리 물에 불려도 대지에서 분리되지 않고 심지어 부스러지기까지 해서 부득이하게 수직미익의 데칼은 다른 시기의 동일 소속기체의 데칼을 붙여줬습니다.

이 작품을 추천하기
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도색은 군제락카를 에어브리싱 했으며 색상은 설명서에서 지정한 색상 그대로 작업했습니다.다른 해군/해병 기체와 달리 기체 상,하면이 동일 색상이라 작업은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되었고 캐노피 부근 난반사 방지 도색과 배기구 패널 색상은 마스킹으로 처리했습니다.
캐노피 마스킹은...초보인 입장에서 1/72의 작은 크기를 직접 손으로 마스킹하기엔 부담스러워서 에듀어드 캐노피 씰을 이용해봤는데 덕분에 처음 고무실링을 표현해봤지만 후방석 캐노피 고무실링은 망했네요 ㅜㅠ

기체 상,하면 모두 단일 색상이다보니 너무 깨끗하면 좀 이질적인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패널라인 먹선표현을 살짝 강하게 처리 했습니다.
좀 더 웨더링을 넣고 싶었지만 실력과 경험이 부족하기에 일단 이정도로 마무리 해봤습니다.



수평미익의 보강판(삼각형 모양)도색을 넣어줘야했지만 급 피곤한 관계로 무시했습니다;;
데칼 황변도 심하고 수직미익의 데칼도 다른 시기의 동일 항공단 기체데칼을 사용했기에 어설픈 결과물이 되었지만
(정말 다행히도 간이 촬영부스의 광원이 데칼 황변을 가려준 덕분인지 사진상에서는 데칼 황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을 추천하기
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