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가르텐 1945, 옛손님이 가고 새 손님을 맞다
브란덴부르크
2022-06-12, HIT: 890, Weissbear, 이경재외 3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요번엔 디오라마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니아트 노면전차에 들어있던 베이스에 타미야 처칠, 이탈레리 SAS 지프와 각종 피규어를 동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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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격인 미니아트 영국 보병입니다. 부착물이 양각으로 되어 그리기 비교적 좋았습니다.
건물은 미니아트 건물을 참조 포맥스와 안쓰는 고무도마를 잘라서 만들었던 것입니다. 창문도 종이 포장과 클리어 파일의 조합이라 허접합니다. 간판은 인터넷에서 찾은 것들을 출력해서 와이셔츠 포장재에 붙이고 보강 도색하였죠. (예전에 만든건데 요번에 좀 더럽해서 적용하였습니다)
위에서 본 전경입니다. 배경은 1945년 독일이 항복한 시점입니다. 백기는 와인포장재인 호일로 만들었습니다.
미니아트 보병들.. 싸움꾼 같은 얼굴이라 맘에 듭니다.
전차병들..좌측은 미니아트 우측은 타미야입니다. 마이크 선정도만 철사로 추가해주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중사와 병사..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 느낌나게 찍어본 독일군 패잔병들.. 마스터박스의 포로들입니다
스토리의 핵심 멤버인 호프집 사장과 사모님 글구 말세다 하고 계신 한스영감 (호프집 원로) 그리고 술집에서 의기 투합한 인도 병사와 SAS병력입니다.
오랫만에 여자를 보는 귀환병.. 정말 뚫어져라쳐다봅니다.
길건너는 독일군 때문에 정차한 전차.. 그 사이 한잔하고 권하는 인도 병사.. (시크교도가 빠져가지고 술을..)
군복색이 참으로 대조적입니다.
양측 군인들의 표정도 뭔가 달라보이네요. (기분 탓이겠죠)
선두의 수염난 독일군이 젤 맘에들게 나와서 클로즈 업 해봤습니다.
뒤에 실린 짐들은 영국군의 것이지만 나뭇단은 독일군겁니다. 쓸만해보여서 압수했다고 해두죠 ^^
전차옆으로 보이는 잔해들은 레진 피규어 찌꺼기들을 자르고 붙여서 만들고 유화로 터치한건데 봐줄만 하네요 ^^;
제대로 된 디오라마는 처음이라 어색한데가 많지만 나름 스토리를 끼워 넣으려고 애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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