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스베어입니다. 그동안은 주로 마시넨크리거를 만들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AFV에 손을 대보았네요 ^^;: 조립성 좋고 디테일도 우수한 Tamiya의 M4A3E8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동안 AFV를 안만든 동안 온갖 신기한 재료들이 쏟아져 나와있더군요, AFV 도색 스타일도 변화시킬 겸해서 여러가지 웨더링 도료들을 이용하여 꾸며보았습니다.
좋아요
마음에 든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조립후 서페이서를 올린 다음 블랙 락커를 이용하여 음영을 넣어 주고 험브롤 에나멜을 조색하여 기본 도색을 칠해주었습니다.
좌측 옆면의 모습입니다.
후방측면 모습입니다
우측 옆면의 모습입니다
동체 측면은 유화와 코픽마커를 이용하여 웨데링을 해주었습니다. 가는 녹이 흘러내린 표현에는 코픽마커가 참 편리하네요. 차체 하부는 처음으로 AK interactive와 Mig Ammo의 특수재료들로 웨데링을 해보았는데 시행착오 끝에 감을 어느정도 익히게 되었네요^^;: 모형하기 참 좋은 세상임을 새삼 느낍니다.
윤활유가 흘러내린 표현은 IPP락커 클리어 오렌지와 클리어 블랙을 이용하여 약간 과장되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누유의 흔적이 웨더링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
포탑 측면도 유화와 코픽마커를 이용하여 웨데링을 해주었고 포탑 하면의 웨더링에도 약간 신경을 써주었습니다.
차체 후부는 흙이 튀어서 말라 붙은 표현을 좀 과하게 넣어주고 블랙 피그먼트로 검댕을 뭍혀서 그을음을 표현해주었습니다.
35 스케일 인형은 정말 15년 만에 칠해보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노안도 왔고 잘 안보여서 도색하는데 고생했지만 최대한 그럴싸하게 보이도록 도색을 해주었네요. 피부는 험브롤 Fresh를 올리고 말린 다음 유화 물감을 이용하여 질감을 표현해 주었는데 많이 어렵네요 ^^;:
운전수 큐폴라 경첩이 까진 표현은 4B연필을 이용하여 표현해 보았습니다. 둔탁한 광택을 내는 재료는 4B연필이 최고인거 같네요
차체 상면 호랑이 얼굴 부분은 심심하게 보이지 않도록 빗물이 흘러내린 표현과 흙이 튀어서 말라 붙은 표현을 좀 과하게 넣어주었습니다.
캐터필러는 RFM의 별매품을 이용하여 만들었고 AK interactive와 Mig Ammo의 웨더링 도료들과 유화물감을 이용하여 도색해 주었습니다.
휠부분 클로즈업입니다. 약 한달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서 완성을 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만드는 AFV라 제작과정 내내 즐거웠고, 또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준 전차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