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끌어온 동계 독일군 PJT가 완료되어 올려봅니다. 아카데미 티거 쿠르스크 형과 히어로즈 큐벨바겐에 동계 복장 독일군 인형들을 만들어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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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천원짜리 트레이를 뒤집어서 급조한 베이스인데.. 너무 작네요
티이거가 베이스에 꽈악 차버렸습니다.
원래 4호 전차용으로 나온 인형들이라 배치할때 나뭇단등을 같이 올려야 했습니다.
백색 위장은 엄두가 안나서 쿠르스크전 시기의 위장을 한 티이거 위에 얹었네요..
단색 군복이 너무 단조로운 듯하여 바지등을 희게 해봤습니다.
꽉 꽉 차보이는 걸 좋아해서.. 해봤습니다.
자세히 보니 친위대 병사들이라 전차랑 구색이 맞습니다.
동계인형들이 은근히 칠하기 까다롭더군요..
4호 전차 통신수의 자세가 큐벨에 기대면 딱 맞길래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군복들이 혼재되어 있어 단조롭진 않아 좋습니다.
뭔가 편안해보이는 병사.. 이 인형들 칠하기 결코 쉽지 않았네요.. 그래도 나름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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