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타미야 센츄리온 한국전형
브란덴부르크
2023-01-21, HIT: 2091, 문지영, 김진형외 6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국민학교 시절 처음 보문동 보화문방구 앞에 전시되었을 때 다까니 화백의 박진감 넘치는 박스아트를 보며 침을 흘리던 아카데미 센츄리온 전후좌우진의 원판인 타미야 센츄리온을 지인에게 공여받아 완성하였습니다..

어린시절 못가졌던 한을 풀어준 센츄리온인지라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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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을때 이 상태였는데.. 일단 데프제 만텔을 이식하였습니다. 갈고.. 에폭시로 정형하고..포수 햇치도 따주고.. 즐거운 작업이었네요.
발연탄이랑.. 앞에 유리창도 자작해주고 포신을 엄청 갈아내며 손봐줬습니다. 기관총은 디테일이 좋은 AFV제 잔여부품을 썼습니다.
피규어를 조금 개수하여 올려주고 초벌 도색한 상태입니다.
먹선 후 유화로 필터링... 집에 냄새를 많이 못피우는 관계로 유화를 괴도하게 씁니다.
데칼이 수십년 된 놈이라 마감재를 엄청 뿌려 살렸고 별은 아카데미 프리스트에서 원을 자르고 붙였으며..전면 글씨는 세필로 써주었습니다.
대체로 완성!
치핑 및 안테나를 붙이고 최종 완성하였습니다. 타미야 박스아트 중 이런 포즈가 있어 한 번 찍어봤습니다.
빨간 펜던트는 2차대전 때나 쓰던거겠지만 멋으로 붙여줍니다.(엘 알라메인 참전용사 출신의 한국전 재파견..)
유니언 잭은 그냥 멋으로 붙였습니다.
머플러는 녹슨 느낌으로 칠했습니다.
포탑 클로즈 업..
왼쪽은 드래곤 파이어 플라이에 들어있는 전차병이고 오른쪽은 미니아트 장갑차 조종수를 개조한 것입니다.
기관총 방열구멍이 꽤 디테일합니다. 남는 부품류를 모아두는 습관에 감사..
부족한 작품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mmzone도 건승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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