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macchi MB-339 [ 1:48 Frems]
2023-04-13, HIT: 1627
saamaa 김성삼, 김정철외 6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노란대문
포클랜드 항공전하면 떠오는는 에탕다르와 엑조세인데,
우연히 보게된 그림속 MB-339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만들게됐습니다.
일단 목표는 그림과 비슷한 디오라마인데, 나중에 어찌 될지..
48 스케일로는 Frems 이라는 낮선 이탈리아 메이커의 킷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다행이 이탈리아 자국기체라 신경을 써서 만들었는지
샤프한 맛의 몰드는 아니지만, 티테일을 충실하게 재현해놓았고, 조립성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킷이 오래된 탓인지 데칼이 접착성이 거의 없어 고생을 좀 했네요.
Lau-10 + 로켓 8발 전방조종사 외에 킷 그대로 만들어줬습니다.
랜딩기어는 접착하지 않고 고정이 가능했고,
단촐한 커버들도 잘 맞아 비행모드로 전환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Lau-10 로켓런처는 하세가와 무장셋에서 가져왔고
조종사는 아카데미 킷에 들은걸 사용했습니다.
변변한 무장도 없이 전투함에 달려드는 공격기의 모습이
뭔가 용기와 절박함을 느끼게했습니다.
이 공격이 전함에 치명상을 입히진 못했으나
후속 A-4 공격기들의 폭탄으로 전함이 침몰했으니..
(그나마도 배에 박힌 불발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발로 침몰했다고 하는군요.)
그 영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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