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남은 팬텀 대대인 153SQ 기체이고,
장공지(천룡) Test 비행을 전담(?)했던 80-728 기체입니다.
자료가 제한적이니 만드는것보다 리서치하는게 더 피곤한 작업이었네요.
공개된 동영상 뉴스들 참 많이도 돌려본듯요. --;
Meng 팬텀을 사용하려면 개수포인트가 좀 있습니다.
일단 하방 Strike camera 2개와 노즈기어 커버에 안테나가 필요하고,
후방석 캐노피 스코프 2개도 추가해줘야합니다.
동체 상부 안테나들은 잘 확인하고 달아주면 됩니다.
Tori Factory의 장공지 킷에 빠진 데이터 파드도 만들어 넣어줬습니다.
개발 완료 후 모듈이 기체에 통합될수도 있겠지만,
당장 필요한 녀석인데, 미사일만 덜렁 발매해 좀 당황스러운... --;
데이터 파드는 팝아이 것과 형상이 유사해 같은 놈인가 했는데,
기체 안쪽에 점검창 등 디테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네요.
다행이 참고할만한 사진들이 있어서 지인찬스로 3D 모델링해서 뽑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팬텀 마지막 가는 길을 보지 못해 무척 아쉬운데,
이걸로 인사를 대신해봅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Bow tie 심볼들 위치도 비행시마다 달라서 위치잡는게 쉽지 않았는데,
100% 정확하진 않지만... 이게 최선이네요. --;

아마도 3회정도 분리시험을 한것 같은데,
이 때 사진/영상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