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1/72 F6F-3 Hellcat VF-17 1945
2024-09-28, HIT: 527
남재호, lalaladay외 19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졸리로저스
안녕하세요.
졸리로저스 프로젝트 15번째 작품 F6F-3 Hellcat 1945년 입니다.
41번기는 하세가와에서 32스케일로 나온적이 있는데 72는 없어서 드래곤제로 자작데칼 추가하여 완성하였습니다.
1/72로 F6F-3 키트는 맘에 드는 것이 없었는데, 드래곤의 이 키트는 몇 가지를 제외하곤 디테일이 아주 뛰어나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랜딩기어의 바퀴 조립시 브레이크 유압 케이블파츠와 간섭이 있어 삐닥하게 조립이 되네요, 제가 잘못한건지....ㅜ.ㅜ
날개가 접히는 형태로도 조립이 가능합니다.
항상 흰색 데칼은 잘라서 만드는게 여간 골치아픈게 아니었는데. 알리에서 대략 6만원 정도에 산 레이저 조각기로 컷팅해서 아주 수월하게 작업했습니다. ^^;
공통부분은 기본 데칼 사용하였고, 41번 기체번호는 레이저조각기로 잘라서 붙였습니다. 아주 속이 시원했습니다. ㅎㅎㅎㅎ
VF-17 졸리로저스는 1944년까지 부갱빌섬에서 활약 후 본토로 복귀하는데 이때 이후의 기록은 거의 찾기가 힘드네요. 근데 찾다보니 41번기의 흑백 사진을 하나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사진을 바탕으로 본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기록은 1944년 을 끝으로 해단 되었다고 하는데, CV-12 USS Hornet 에 1945년 부터 배속된 기록을 찾을 수 있었기에 이느 사실이 아닌 것 같고, 대부분 메인 크루들은 이때 교체된 것으로 보이며. 재정비된 VF-17은 항공기를 모두 F6F-3/5로 교체되어 호넷에 배속되어 이오지마 전투와, 오키나와 전투에 투입된 것을 항공모함 호넷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해골마크 그려진 F-14가 너무 멋있어서 시작했던 건데, 이제 와보니 상당히 많이 왔네요, 역사라는건 파볼수록 재밌는 걸 이제야 알게 됩니다. 살면서 별도움이 안될꺼 같은데, ㅎㅎㅎ 그냥 재밌네요. 학창시절 역사라면 암기과목이라고 무지하게 싫어했는데 말이죠.
항상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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