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Academy KF-5E
2024-11-11, HIT: 823
밤바다, 초보초보외 2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류성호
아카데미에서 재판되어서 구매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AFV제품인지라 디테일은 정말 좋았습니다. 조립할 때는 가조립을 충분히 해보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가격상승을 염려한 탓인지 에칭부품이 없었습니다. 백미러와 공기흡입구 옆면 에칭이 없고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있는데 당연히 에칭자리에 데칼을 붙이면 단차로 인해 어색할 것이 틀림
없어서 프라판으로 메꾸고 하려고 했는데 공기흡입구 이물질 들어가지 않게 닫아주는 덮개가
별매품으로 있어서 고민을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구매했습니다.
디오라마를 구성하려고 했는데 능력이 부족하여 일단 시작해 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조립전에 무장부터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비행기 만들고 무장 만들려고 하면 귀차니즘이 생길 것 같아서 말이죠 대지공격용 무장에 중심을 두기로 하고 자료사진들을 좀 찾아보니 MK20 로크아이 를 장비한 사진이 보였습니다. 집에서 무장여분을 찾아보니 특별하게 보이지를 않아서
AFV 무장셋을 구매를 했습니다. 다양한 폭장을 할 수 있었지만, MK82 폭탄과 같이 구성을 해주었구요 공대공 무장은 AIM-9P 를 장착하여 주었습니다.
로크아이 두발중 덮개 있는 녀석과 없는 녀석으로 각각 보여주고 싶어서 다르게 조립을 했습니다. 비행전 떼어내는 경고라벨은 별매품이었던 공기흡입구 덮개와 같이 들어있어서 적용을
해보았는데 뭔가 있어보입니다.~
사출좌석은 얼마전인가 뉴스를 보니 비상탈출이 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교체를 했다고 하길래
어떤종류의 사출좌석인지는 알아내지 못해서 F-16용 좌석을 그냥 사용했습니다. 아마도 틀린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조종사 형님은 하세가와 그라운드 셋에 있는 분을 업어왔습니다.
사다리를 쥐기 위해서 팔을 살짝 깍아주고 메꾸어주는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등에 밀핀자국은
덤이네요 -_-;
엔진노즐은 은색도장후 건메탈계열로 살짝 덮어주는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기본도장 후 유광클리어 도포 후 데칼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데칼작업 후 다시 유광클리어 도포 후 먹선작업 진행 하였습니다.
먹선작업이 완료된 후 무광클리어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바닥 베이스는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매한 사진액자위에 프라판을 재단하여 얹어 주었으며 철필로 바닥의 라인을 그어준 후 회색계열 잡색으로 명암도장을 한 다음에 실선들을 마스킹 후 도장하였습니다.
완성까지는 약 1주일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하루 평균 세시간 정도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캐노피 마감상태가 부실해 보입니다. 지문도 보이고... 사진찍은 후에 닦아 주었는데....
바닥면은 상면보다 조금 더 지저분하게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졸작을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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