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독일군 88mm포를 견인하는 SS-100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SS-100은 타콤 제품으로 전반적으로 좋지만 투명 유리창 부품이 두껍고 와이퍼가 몰드되어 있어서 투명 프라판으로 창문을 만들어주고 와이퍼도 프라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퀴도 타콤의 고무제 바퀴가 기름이 흘러나와 플라스틱을 녹이는 걸 보고 CMK사의 레진 바퀴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88mm포는 레벨 제품이고 하울러사의 에칭포방패 세트와 역시 하울러사의 에칭 디테일업 세트를 이용해주었습니다. 이중 접합선 수정을 해줘야 하는 점과 부품들이 너무 얇아 런너상태서 부러지는 등 조립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애를 먹었습니다.
칠은 타미야 아크릴을 기본으로 사용했는데 타미야 아크릴도 처음 써보고(이 좋은걸ㅠㅠ) 저먼 그레이 색도 모형시작하고 처음 칠해봅니다. 여러모로 도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