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USS DDG-54 Curtis Wilbur
2025-01-14, HIT: 653
김태훈, 박병송외 40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서동길
완성사진을 이제야 찍었습니다.
스튜디오를 빌려 찍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공간도 조명도 너무 열악한데다 촬영 도중 메인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서브 똑딱이로 찍었습니다.
조명이 열악해서 색온도 차가 큰 조명 두개를 사용했더니 화이트 밸런스가 심하게 오락가락하니 주의하세요. ^^
(다시 찍어야하나...)
ILK 키트에 HS Models 의 풀 디테일업 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선체와 큰 구조물 빼고는 거의 전부 3D 출력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테일업세트에 에칭과 데칼 뿐아니라 재단된 마스킹 시트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표현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비페어에서 현장 예판때 구매했고 출시돼자마자 받아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4~5개월 정도 작업한거 같네요.
기본도색은 IPP 라카 미해군 특색 세트를 사용했고
부분도색은 대부분 바예호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웨더링 펜슬을 이용해서 웨더링 했습니다.
리깅은 40데니어 탄성섬유를 사용했습니다.
보통 200 스케일에서는 조금 두꺼운것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는데
이전에 야마토 만들때 사용해보니 리깅은 가늘 수록 좋다고 느껴져서
이번에도 갖고 있는것 중 가장 가는것을 사용했습니다.
인피니 제품도 있고 소속 동호회인 WULF의 제품도 있어서 둘 다 혼용했습니다.
명판은 아는분께 부탁해서 레이저 가공으로 제작했습니다.
상가대는 예전에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베이스는 어포던스 제품입니다.
하비페어 현장에서 특가세일한것을 구매했습니다.
가공과 마감등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선체 오일캐닝 효과를 표현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갈아내고 메우고를 반복하기도하고
프라이머와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프로펠러도 조금 신경써서 도색해봤습니다.
상가대 입거해서 수리를 하면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흔적이 생기는데 그걸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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