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급 '마야'입니다.
2025-01-15, HIT: 348
햇살쬐는영감, 휼아빠외 1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건
타카오급 마야입니다. 1944년 레이테에서 격침 직전의 사양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선체에 오일캐닝 효과를 나타내어 특성 조명 각도에서 올록볼록한 표면이 잘 드러납니다.
보는 재미가 늘어나네요.

겁도 없이 덥석 함선모델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만들면서 느낀건, '내가 괜한걸 건들였나?' 와 '진작에 할 걸' 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느껴지네요.
제가 고른 모델이 하필이면 단차와 안좋은 조립성으로 악명이 높은
아오시마제 1/350스케일 타카오 시리즈였습니다.
거의 모든 접합 부위가 딱딱 들어 맞는 느낌이 없는 키트였습니다.
그래도 함용, 형상이 너무나 매력적인 중순양함이네요.
드디어...제 작업속도가 느린탓도 있지만 4개월이 넘는 대장정을 마췄습니다.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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