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더스케일 K1E1 with LED
2025-02-16, HIT: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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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 1/35 K1E1 킷은 더스케일로부터 작례제작용으로 제공받았습니다.
MMZone에서 공구하였던 1/35 더스케일 K1E1을 2개월만에 완성하였습니다.
(언제나 처럼 약간의 LED 작업을 곁들여 주었습니다)
원체 킷의 디테일이 좋고 조립성이 좋아서 즐겁게 작업하였네요.
킷이 너무 좋아서 제대로 찍어봐야겠다 싶어 존경하는 전차 모델러이신 니오님 스타일로
아파트 옥상에 가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실력이 후져서리, 니오님 만큼 멋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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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날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LED 작업해준 라이트류가
점등된게 티가 나서 좋네요!
완전 럭키비키입니다.
나름 하비갤러리 K1E1을 직전에 만들어 보았습니다만,
발매시기의 차이만큼 여러모로 비교가 불가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낮은 K1의 실루엣을 제대로 잡아냈습니다!
한국군 4색은 지재형님 K1A2 B타입 지형을 이용하여 IPP 한국군 4색으로 칠했습니다.
미묘한 위장무늬의 하드 엣지느낌(그러면서도 살짝 번지는...)이
저는 지형느낌이 제일 좋더라구요
국군의날 퍼레이드때 봤을법한 모습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웨더링을 못하는데다 한국군 특유의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는지라
웨더링은 전혀 하지 않고 출고 버전이나 퍼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2차대전 물이 아니라서 깔끔한 모습도 나름 어울리는듯 합니다.
제가 K1 조종수면 대략 요런 앵글로 이동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체하부는 아카데미 K1A2용인데, 인젝션 킷이라 디테일이 좀 두꺼운 감이 있어
뒤쪽그릴은 에칭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양쪽 브레이크등은 LED를 심어주었고,
부대번호는 옛날에 사두었던 레터링으로 해주었습니다.
K1 특유의 디젤 엔진소리가 나는듯 합니다!
보통 저는 차량에 여군을 태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송수화구를 착용한 한국군 여성 전차병이 없어
자위대 전차병을 귀화시켜 사용하였습니다.
(송수화구 모양이 좀 다릅니다)
H3 모델에서 한국군 여성 전차장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 여러개 살게요! ㅠㅠ)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거주지 주변이 다 이런 건물배경이라 뭔가 전차랑 안어울립니다만,
그 미묘한 부조화가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더스케일 킷의 대단함을 느낄수 있는 것이
바스켓에 고정 고리가 다 재현되어 있습니다.
에칭으로 한땀한땀 접착해 줘야했는데,
붙어있으니 완전 행복합니다!!
지재형님 지형이 가장 느낌이 잘사는 부분이 이 측면샷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드 스커트에 한국군 특유의 거지같은 위장무늬가 참 이쁘게 그리고 쉽게 나옵니다.
K1시리즈가 가장 멋진게 요 쿼터뷰 아닐까 싶습니다!
K1A1 계열과 다르게 K1만의 낮고 납작한 실루엣이 예술입니다.
더스케일의 설계실력과 프린팅 기술을 볼수 있는 부분이
K6와 M60인데, 디테일이 아주 예술입니다.
그러고보니 더스케일 K1E1 킷은 항상 문제가 되던
장전수해치의 각도가 완벽하게 수정이 되었습니다.
풍향센서와 간섭이 되지 않습니다!!
떼어내기만 하면 디테일업이 전혀 필요없는 기총이 만들어 지네요.
각종 페리스코프류가 리얼하게 보이도록 신경을 많이 써봤습니다.
지금까지 본 그 어떤 킷보다 연막탄 발사기의 디테일이 완벽합니다!
제리캔 2개도 디테일이 예술입니다.
+고정 끈도 킷에 들어있는데, 이게 칼같이 딱 맞아 들어가는 것을 보고 엄청 감탄했네요.
제리캔의 밋션과 차량번호 데칼은 Def의 K2전차용 별매 데칼에서 빌려왔습니다.
자연광이 좋긴하네요.
제 실력보다 더 멋지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조종수용 해치는 열어주고 싶어서 보이는 부분만
조종수석을 얼기설기 자작해 보았습니다.
요 휀다 주변부는 황동선이랑 에칭으로 꼭 작업을 해주는데,
가장 실감을 높여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능한(내부가 비어있는) 페리스코프는 전부 반사필름을 내부에 45도로 설치하고
외부에 투명필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빛나지 않아서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요렇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촬영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두컷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 및 전역자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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