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스케이프, 프라메이슨 애긔늬입니다. 간만에 에어로 완성작으로 인사 드립니다. 아카데미 1/32 팰컨입니다.
금년도 팀 이스케이프 하비페어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공군" 테마에 맞춰 제작해봤습니다.
48스케일로 단,복좌를 만들었었죠. 이번엔 1/32 스케일로 도전해봤습니다. 국군사양 키트는 이미 절판된지 오래라 데칼을 어떻게 구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소속 동호회인 프라메이슨의 멤버분께서 데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름대로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중인 국군 팰컨을 최대한 정밀하게 만들어 보자! 하고 제작을 시작했습니다만,,, 다가오는 하비페어 일정과 바쁜 현업으로 인해 급하게 작업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이 많은 상태로 완성되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귀차니즘까지 생겨 스태틱 디스차저도 안붙이고 촬영을 해버렸군요 ㅋㅋㅋ; 언젠간 진짜 만전을 기해 제대로 다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회색 계열의 항공기다 보니 요즘은 인테이크나 각종 피토트류 커버, 무장 커버등을 씌워준 후 rbf 태그를 달아주는게 포인트가 되고 좋더군요. 앞으로 자주 적용해줄 듯 합니다.

부족한 콕핏, 랜딩기어의 디테일을 살려주기 위해 아이리스, 울프팩 등의 디테일업 제품을 적용해 주었고, 무장은 우크라이나의 디테일업 메이커 Reskit의 제품을 사용해 줬습니다. 레스킷 제품은 처음 사용해 봤는데 부품의 샤프함이나 데칼 품질 모두 정말 훌륭해서 즐겁게 작업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