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Matchbox제 M3A1 Stuart입니다.
모형으로서 Stuart를 처음 접한 것은 하세가와 킷트를 카피한 뽀빠이과학의 M3 Stuart였고,
그 이후 1/35 스케일의 타미야 킷트를 만들면서 Stuart 또한 몇가지 형식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에 처음 발매된 이 Matchbox의 Stuart 킷트는 1990년대 초에 Suadron 메일오더를 통해 구입해서 만들었는데 킷트에는 M3 Honey와 M3A1 Stuart를 선택할 수 있도록 두종류의 포탑이 들어있어서 M3A1으로 제작하게되었습니다.
킷트의 품질은 워게임에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조악하였습니다만 재미있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cal.30 기관총의 굵기가 37mm주포와 같을 정도라서 모델러의 입장에서는 전혀 가치가 없는 킷트이지만 차량이나 킷트에 정보가 거의 없던 시절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킷트였던 것 같습니다.

1/72 Hasegawa제와 비교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