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idge too Far- sacrifice
2025-10-12, HIT: 350
이명찬, 조준호외 1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생각가족
마켓가든작전의 실패가 명확해진 시점, 움직일수 없는 부상병과 자원자들이 진지에 남고 경상자들과 몇몇 병사가 후퇴한다. 떠나는 병사들은 죄책감이 뒤를 돌아보지만 남은 병사들은 웃는얼굴을 하려고 애쓰며,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면서 보내준다.
적의 포위망에 남은 병사들의 희생으로 일부병사만이라도 살아남는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희생으로 살아가는게 아닐까. 음악가가 되고 싶었지만 식당에서 접시를 닦았던 누군가의 아버지.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남의집 식모살이하면서 야간학교다녀야했던 누군가의 아버지.. 대한민국을 지켰던 수많은 못배우고 배고파서 무시당했던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들...
바람이 불어고 커튼이 날린다. 적의 공격의 폭풍이 몰려올것같다 움직을수없이 다리를 다친 고참 부사관과 굳이 붉은베레모를 쓴 병사가 남았다
가슴에 부상을 입었지만 총을 들고 남기로한 병사
왼손을 부상당해 감염되어 보라색으로 상해간다. 하지만 그는 부전병이다. 무전실패가 작전의 실패의 원인이 하나였기에 다리와 팔이 아파오지만 총을 들고 남는디
무사히 동료들이 포위망을 돌파해서 돌아기길 기도하는 병사
부상병을 남기고가는 병사 한명은 고향집에서 부모님께받아왔던 성경책을 중상자들에게 남기려고한다
다른 병사는 빨리가야한다고 재촉한다
잘가라전우여!
꼭 돌아올게!
후퇴하는 부상병 가장 얼굴 볼살이 들어간 헬쑥한 얼굴을 골라서 개조해봤습니다.
사실 제일 열심히 칠한건 잔해와 벽돌들입니다....
오늘 다른 전시회에 출품했다가
집에 돌아와 바로 올려봅니다.
다들 즐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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