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출시때부터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아카데미 A-10C 입니다. 엔진 노즐 위치를 살짝 바꿔준것 이외에는 키트 그대로 완성했습니다. 주로 프롭기 위주로 만들다보니 크기도 크고 작업량이 많많치 않아서 시간이 꽤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기수형상과 기타 문제들로 지적받았지만 훌륭한 조립성과 디테일에 풍부한 무장, 데칼품질까지 가성비 높은 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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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완성후 사진촬영을 미루다가 부랴부랴 포스팅합니다. 일상사진 찍는 걸 좋아라하는데도 매번 모형사진은 미루게 되네요.
사진을 미쳐찍지 못한 키트까지 포함해서 올초 목표였던 12개 완성을 한 나름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바쁜 일상에 한달에 한개 완성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회원님들 모두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고 좋은일 많이 생기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