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미니 컨버터블
정권희
2009-03-04, HIT: 4510, j7chang, 박용호외 4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MMZone엔 처음 올려 봅니다.

어렸을 적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자동차 종류는 다 만들어 본 것 같습니다.
모터 구동 뿐만 아니라 클래식카까지...
도색 제대로 해본 적 없고, 성급하게 만들어서 항상 만들고 나면 아쉬워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17년만인 작년 말에 다시 시작한 모형 만들기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는 인터넷의 고수들의 작례를 보고 배우면서 할 수 있다는 거죠.

원체 장르 없이 관심이 많아서, 자동차도 연습할 대상이 필요했습니다.
그 연습 대상이 아카데미의 '미니 컨버터블'이었습니다.

에어브러시 도색으론 세번째 모형이며, 락카 도색 두번째, 자동차 첫번째입니다.
MINI.COM에서 제가 칠하고자 한 차체색으로 커스터마이즈하여 모습을 미리 확인하여 참고했습니다.

실제로 모형에선 은색 도금파트인 부분이 실차에선 차체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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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색은 SMP의 '크롬옐로우'를 정했습니다.

차체 도색 전에 메인 도장과 광택 도장으로 먹선이 안 먹을까봐, 송곳으로 먹선 자리를 좀 더 파주었습니다.

자체 도색은 daum 카페들에서 본 제작기 중에 제일 힘이 덜 들것 같았던 binidad님의 제작기를 제일 많이 참고 했습니다. (http://cafe.daum.net/binidad)

차체색을 엷게 너댓번 뿌려 주고
먹선과 데칼 붙이고...
수퍼클리어를 따라 내어 상당히 묽게 해서 너댓번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타미야의 Fine 컴파운드로 두어번, 군제의 Super Fine 컴파운드로 한번 광냈습니다.

앞유리틀(?)은 에나멜 Gun Metal에 유광 마감재 희석한 것 수차례 뿌렸습니다.
접혀진 지붕(!!) 부분(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은 군제 'Dark Green'에 무광 마감한 것입니다.

휠은 daum 카페에서 본 유영민님의 작례를 따라 했습니다.
검정 에나멜로 뿌리고, 솜방망이에 시너 묻혀서 테두리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무광 마감했고요.
이 제품이 MINI사와 라이센스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MINI 로고가 없습니다.
그래서, 흰색과 투명 데칼용지를 구입해서 로고를 만들어서 써봤습니다.
후면의 중앙 MINI로고는 흰색 데칼 용지에, Cooper S는 투명 데칼 용지에 출력해서 수퍼클리어 유광으로 마감해서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바탕이 그리 고운 상태가 아니어서 그런지 거울광은 아닌 것 같지만, 마감재까지 올린 상태에선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삑사리가 꽤 보이는데, 그냥 저만 알고 있으렵니다. 흐.
실내 사진입니다.
실내 기본은 군제락카 'German Gray'이고, 옅은 회색 부분은 타미야 에나멜 'German Gray'입니다.
같은 German Gray라도 색상 차이가 나서, 선정했습니다.

기어는 수동인데, 클러치 페달이 없길래 자작해 주었습니다. ^^
페달에 고무 부분을 세필로 그렸는데, 덜덜덜...
핸들의 MINI로고는 투명 데칼지에 자작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도색을 했는데 (요새 집이 비어서...), 마치고 나오면서 거리에서 몇 장 찍었습니다. 밤 12시에 한적한 길에 차 세워두고 땅바닥 거의 기면서 찍었습니다. 춥더군요. 흠흠.
첫 자동차 모형이어서 삽질도 많이 하고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 도색 기법들 연습하고 그러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언제 오토 모형을 만들지 모르겠지만, 다음엔 더 근사하게 만들어 보렵니다. ^^
(지금 사둔 오토 모형이, 자동차 1개, 바이크 2개입니다. ^^v)

이상 저의 첫 오토 모형 완성작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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