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구맨입니다. 저번 덴드로비움에 이어 예전에 만들었던 터미네이터 올립니다. 다음 카페(플라OO)에 한 번 공개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 이외에는 공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먼지 털어내고 사진 다시 찍어 올립니다. 영공방 거북선을 제작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피규어 한 번 올려보려고요. 일본 아르고 너츠사의 제품을 1990년 대 초반에 세미나사에서 카피한 제품으로 품질은 소프트 비닐답지 않게 훌륭합니다. 안은 레진으로 가득 채워넣어 무게가 상당합니다. 늘 작은 스케일의 인형만 제작하다가 큰 인형을 제작했더니 색감이 이상하네요. 게다가 사진 찍어놓으니 실제 볼 때랑 다르게 붉은 색감이 너무 강해 사진이 맘에 안듭니다. 똑딱이 카메라가 그렇지요. 2010년 5월 작입니다. '이런 제품도 있었네'하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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