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san 350Z Custom
정권희
2016-02-08, HIT: 1583, 유진재, 뚱쌤외 2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년 11월 제가 속한 모형 카페 전국 모임에서 양도 받은 누군가 만들다 만 타미야 350Z를 완성하였습니다.

제작 과정은 http://crazydoc.tistory.com/ 에 올렸습니다.
이 작품을 추천하기
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
제작기에서 다 언급했지만, 간단하게 설명을 곁들인다면...

도색하다 포기한 차체 도색을 모두 테이프와 사포질로 다 벗겨내고, 르노 삼성의 SM5 혹은 QM5에 쓰이는 실차 도료로 칠하였고,
단색의 단조로움이 싫어서 데칼을 만들어서 붙여주면서, 제가 속한 소모임 몇개의 로고를 곁들였습니다.

일단 15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DVDPrime의 자동차 소모임 클럽RPM 로고를 좀 크게 사용했고요
모형 소모임인 빈이네 작업실, 조립식 프라임, 키위맨 모형 아카데미의 로고를 군데군데 썼습니다.
요새 여기저기 협찬 많이 하는 것 같은 에너지 드링크 Monster의 로고도 여기저기 넣었습니다.
뒷유리에도 흰색 글씨 데칼을 실험해봤고요 (자세한 내용은 제작기 참고)
제 닉네임인 미친도사를 한자로 한번 넣어봤습니다. 메탈리카의 마스코트인 Scary Guy로고도 삽입.
결함을 잘 안 보이게 하기 위해 베이스를 만들었고, 집앞의 탄천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가 무척 강한데, 차체까지 하얀색이어서 결함이 좀 잘 안 보이는 건 좋습니다만, 차체의 은은한 펄감이 전혀 안 보여서
집에 와서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빛에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또 색이 너무 노랗게 나오네요. 쩝.
그래도 펄 느낌이 조금은 나는 듯 합니다.
키트의 원래 주인이 별매 에칭 부품을 사뒀는데, 거기에서 닛산 로고만 사용하였습니다. 좋네요.
그래도 밖에서 찍은 게 시원하니 좋네요. 흠...
실제로는 이러고 찍었습니다.

이상,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시간 많이 까먹은 350Z 완성작 소개를 마칩니다.
이 작품을 추천하기
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작자에게 많은 격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