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Ferrari 250 GT California 1/24
2016-08-24, HIT: 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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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섭 G38
아카데미에서 유러피안 클래식카라고 판매되는 Ferrari 250 GT California 입니다.
정말 미안할정도로 저렴한 가격의 좋은 킷이네요. 거의 품절되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도색은 집에 있던 영일락카 흑색 도색후 영일 우레탄니스를 써볼까 정말 고민하다가 시간상 캔스프레이 슈퍼클리어, 컴파운딩 했습니다.
영일락카가 정말 좋지만 광빨 오토에 쓰려니 표면에 사포질이 많아지네요
참 개인 취향이 있겠지만 어디 하나 더 손볼데 없이 유려한 매스입니다.
내부는 에나멜 도색입니다. 엔진룸에 신경좀 썼는데 선물 당일전날 늦게까지 급하게 만들고 폰카로 대충 찍다가 뚜껑 열어볼 생각도 못했네요
바퀴가 뜰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그런일이 벌어지네요 ㅎㅎ
다른 제작기야 별 특별할것 없고 베이스는 한가람 문구에서 브러쉬 처리된 알루미늄판을 구해서 썼습니다. 바닥은 다이소 목재정리함에 유화로 색칠만 간단히 했습니다.
심심해보여서 바늘로 명패를 써줬습니다. 선물용이라
킷에 라이선스 문제로 페라리 데칼이 없는지라 별매데칼을 (이또한 다 품절이라) 뉴질랜드 샵에서 배송받았습니다. 가볍다 보니 배송료 3000원에 6일 정도에 오더군요. 좌우측의 큼지막한 방패로고는 해당 실차엔 없는것 같지만 선물용인지라 이게 페라리다, 하시라고 붙여드렸습니다.
실은 선물로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서 두대를 동시 제작했으나, 가벼운 마음으로 했던 시작과 달리 컴파운딩의 벽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매일 캐노피 컴파운딩 하던 생각을 해서 그런지..
소장용을 더 제대로 완성해서 사진을 올리자 생각했는데 오토는 한참 푹 쉬기로 해서 그냥 올립니다.
폰카인지라 사진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잔기스가 안보이네요, 이번 제작기의 가장 큰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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