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Jaguar XJ220
2020-05-12, HIT: 2159
표응석, 백승동외 4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KUMAKUMA
안녕하세요.
1/24 Tamiya의 jaguar XJ220 키트 입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의 타미야 카탈로그를 보신분이라면 한번즈음은 본 키트 라고 생각됩니다.
20년전에 처음 만든 자동차 키트였는데, 당시에는 붓으로 덕지덕지 발라서 완성했었고, 언젠가 멋지게 만들어봐야지 하고 2012년에 키트를 구해서 이제서야 완성해봤습니다.
별다른 디테일 없이 추억을 떠올리며 스트레이트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기억으는 2012년도에 재판되었을때 구입했습니다.
이당시에 키트들은 조립성도 별로이고,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 가다보니 신중하게 만들지 않으면 망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스탭바이 스탭으로 진행했습니다.
크랜베리 펄 컬러를 사용해서 도색한 광택작업중인 바디.
사포작업후에 광택작업이 끝난 바디입니다.
일반 락카 클리어코팅으로 몇주간 건조및 건조기로 도색 이 끝날때마다 평균 4시간씩 강제건조를 해서 개인적으로는 100%건조시켜서 작업했다고 생각합니다.
완성된 XJ22입니다.
뒤쪽 휠하우스는 스트레이트로 만들면 휠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있기때문에 플라판을 덧대어서 약 0.5MM밖으로 튀어나오게 해서 휀더와 간당간당하게 닿게 만들었습니다.
이 키트는 측면이 분할되어있다보니 잘 만들기 위해서는 측면을 퍼티작업 필수입니다.
모든 -부분은 패널라이너를 이용해서 깊게 파주어서,
도색으로 인한 몰드사라짐을 방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바디에 사포작업으로 인한 상처등은 없습니다.
상당히 신중을 기하여 광택작업을 하여서 오랜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거울같은 반사면을 만들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뒤쪽에 Jaguar 앰플럼은 키트에 포함되어있는 메탈트랜스퍼 입니다.
머플러안쪽은 가공을 해서, 팁을 얇게 가공하여서 실차느낌을 주었으며, 머플러팁이 내려와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계속 자세를 잡다보니 저 위치가 베스트라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셋팅이 되었습니다.
측면에 방향지시등이나 키구멍, 안테나 구멍등 디테일을 살려주었습니다.
시간 참 빨리 갑니다. 20년전에 만들었을때는 왜 붓으로 떡칠밖에 못했는지 .
저의 추억이자, 애증의 sj220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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