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38 최홍섭입니다.
DTM차량들이 갑자기 멋져보여서 덥석 시작했습니다. 별매데칼은 스튜디오27제로 주문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킷 품질을 떠나 너무 실차와 다르게 생겨서 실망스럽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콕 찝어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190E의 그 느낌이 전혀 안나네요 ㅠ
게다가 별매데칼이 이렇게 품질이 안좋을줄 몰랐습니다. 유리같아서 모서리에서 전혀 접히지 않고 다 바스러지더군요. 이후에 마스킹에서도 와장창 뜯어져 나오고..
데칼 수정하느라 도색과 클리어도 계속 두껍게 올라가서 각은 죽고 두루뭉실하게 완성만 되었습니다.
참 멋진 차량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업이었습니다.
도색과 리어윙은 서핑중 찾은 차량영상들을 조합해서 마음대로 하였습니다.
리어윙은 프라판으로 간단한 자작입니다. 원래의 테일이 190E Evo2의 상징이긴 하지만 저런 레이싱 스포일러도 멋져보였습니다.
고생은 했는데 많이 적을 말이 없네요 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