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MD 서성원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란치아 공도 버전으로 또 한대 만들었습니다.
랠리에 특화된 모델들이다 보니 공도 버전으로 만들어도
포스가 상당합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의 거장 피린파리나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피아트131 Abarth에 쓰였던 2.1리터 4기통 미드쉽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하였습니다.
80년대는 랠리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였는데
당시 란치아 外에 아우디의 S1, 포르쉐911, 포드 에스코트 등의
쟁쟁한 팀들이 아주 치열하게 경쟁을 했고 그러면서 점차 4WD로 변화를 주기 시작했기 문입니다.
또한 고출력, 급가속 등의 고성능의 정점을 찍은 그룹B 시기에는
그 성능이 지금 봐도 엄청날 정도로 굉장했는데
그러다보니 "S4"모델은 "광기의 절정"으로 개발되었으며
그 모델은 당시 F1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 라고 했습니다.
결국 란치아 S4는 그룹B의 최고 성능으로 개발되고 잠깐 군림했다가
비극적인 추락사고로 인해 그룹B를 종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지요.
그 과정까지의 037도 비슷한 고성능의 어마어마한 차량이었습니다.
제로백이 4초 수준이었다고 하니까요.

하세가와의 037 마티니 킷을 활용하여 공도 버전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일본의 매니아들도 지금도 일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아주 매니악한 차량이죠.
그래서 일본의 매니아가 소유한 차량이다 라고 생각하고
10스포크 레진 별매휠로 커스터마이징해줬습니다.
칼라는 얼마전 스트라토스와 마찬가지로
메탈릭레드 - 클리어와인입니다.
별다른 설명없이 사진 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