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가진 생명체들과 공존하는 세상이 온다면... 그들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인가? 인간처럼 휴머노이드 실루엣을 가진 로보트가 될 것인가?
20세기 말부터 여러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등과 같은 컨텐츠에서 이런 소재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다뤄졌죠. 어릴 때는 막연히 그런 날이 오겠어 라고 생각하곤 했는데요, 어느새 그런 날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20세기 말부터 여러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등과 같은 컨텐츠에서 이런 소재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다뤄졌죠. 어릴 때는 막연히 그런 날이 오겠어 라고 생각하곤 했는데요, 어느새 그런 날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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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마징가Z 부터 시작해서 건담에 이르기까지 인간형 로보트와 친했던 우리들에겐 이런 휴머노이드 실루엣을 가진 로보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기억을 하실텐데요, 어렸을 때 한참 만들어서 갖고 놀았던 인디언 로보트, 보안관 로보트, 추장 로보트 들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달라진 실루엣을 가지게 된다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우리의 삶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친숙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면서도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터미네이터와 같은 로보트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로 재미난 생각들을 가지고서 작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달라진 실루엣을 가지게 된다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그러면서도 우리의 삶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친숙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면서도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터미네이터와 같은 로보트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로 재미난 생각들을 가지고서 작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3D 로 출력하고 남은 여분의 부품에 조립키트의 부품을 섞어가며 제작을 해봤습니다. 관절이 밖으로 드러나게 해서 인간이 아닌 기계라는 느낌을 더 많이 줘보고 싶었거든요.
평소에 작업하고 남은 부품들을 종종 모아두는 편인데요, 이럴 때 써먹을려고 장르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모아놨다가 유용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일단 만들어 놓고서 뭐라고 이름을 지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작년에 같이 전시를 하셨던 꿈공장 홍성한 작가님이 미스터 자투리 가 어떻냐고 의견을 주시더라구요.
자투리 부품으로 만들었으니까 이름도 자투리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그래서 명칭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길쭉하게 키가 큰 녀석으로 구상하지 않았는데, 만들고 보니 꽤 길어졌더라구요.
참 희한한 것이... 그냥 기계를 만들 때는 잘 모르겠는데, 인간형 안드로이드로 만들어보고 나니까 왠지 착할 것 같다는 인상과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혀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참고: 튜닝타임즈강좌 ( https://m.cafe.naver.com/tuningtimes/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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